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151
어제:
1,101
전체:
763,654

關 鍵

2013.05.14 20:41

이규 조회 수:1560

關관문관
鍵자물쇠건


 대문의 빗장…사물의 핵심

 


  關은 門과 絲의 結合으로 門을 잠그기 위해 빗장을 지른 다음 실로 묶어둔 形態로 본뜻은 門을 단단히 걸어 잠그는 ‘빗장’이라고 했다.
  中國은 수많은 나라{諸侯國}로 쪼개져 있었다.  各國은 領土를 擴張하기 위해 虎視耽耽(호시탐탐)隣接國을 노렸다.  春秋戰國時代가 그 代表的인 境遇로 이 때 각 諸侯國은 國境의 重要한 길목에 要塞를 만들어두곤 했는데 그것을 關이라고 했다.  敵의 侵入을 막기위한 ‘빗장’이었기 때문이다.  그 門이 關門, 그것을 通過하는 것이 通關, 陷落시키기 어려운 것이 難關이다.  또 關을 통해 貿易을 하면서 그 때 貨物에 一定한 稅金을 附課했는데 그것이 關稅다.  後에는 서세동점(西勢東漸)에 따라 中國도 外國에 대해 關門을 열어야 했는데 西洋이 南部 廣東地方으로 上陸했으므로 바다에 關을 두어야 했다.  그것이 海關으로 그들은 지금도 稅關을 海關이라 부른다.
  鍵은 쇠(金)로 만들어서 세운 建을 말한다.  이 역시 빗장의 一種인데 關이 나무 따위로 만들어 가로로 지른 빗장이라면, 鍵은 쇠로 만들어 垂直으로 지른 빗장을 말한다.  鍵盤이 있다.
  關과 鍵은 門을 단단히 걸어 잠그는 役割을 한다.  그래서 關鍵은 門의 가장 重要한 ‘核心’인 셈이다.  여기에서 事物의 核心的 部分을 關鍵이라 하게 됐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4 食言 lkplk 2013.01.29 1108
403 飜覆 이규 2013.01.29 1303
402 解體 이규 2013.01.31 1078
401 傾盆 셀라비 2013.01.31 1072
400 所聞 이규 2013.02.01 1542
399 刑罰 이규 2013.02.01 1565
398 洪水 이규 2013.02.02 1416
397 園頭幕 이규 2013.02.02 1375
396 菽麥 이규 2013.02.02 1539
395 秋毫 이규 2013.02.03 1405
394 長蛇陣 이규 2013.02.03 1570
393 秋霜 이규 2013.02.04 1563
392 師表 이규 2013.02.04 1614
391 寸志 이규 2013.02.06 1365
390 風塵 이규 2013.02.06 1760
389 名分 이규 2013.02.11 1529
388 獅子喉 이규 2013.02.12 1615
387 瓦斯 이규 2013.02.12 1543
386 杜鵑花 이규 2013.02.13 1758
385 膺懲 이규 2013.02.18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