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258
어제:
249
전체:
759,841

景福宮

2012.10.28 10:22

셀라비 조회 수:1858

景 경치 경

福 복     복

宮 집     궁

 

경복궁- 조선 시대의 정궁(正宮)

 

경복(景福)에는 임금의 ‘만수무강(萬壽無疆)’과 ‘큰 福’을 祈願하는 深奧한 뜻이 깃들여 있다. 

과연 본 宮闕의 築造도 風水說에 따라 明堂 중의 明堂을 골라 자리잡았다.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가 卽位한지 3년째(1394)에 세운 이 宮은 우선 주산(主山)인 북악산(北岳山)아래 위치해 앞으로는 광활한 市街地가 展開되며, 그 앞으로 안산(案山)인 남산(南山)이 있고 淸溪川을 내수(內水)로, 漢江을 외수(外水)로 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좌조우사(左祖右社)의 原則에 立脚해 宮의 왼쪽에는 종묘(宗廟)가, 오른쪽에는 사직단(社稷壇-현재의 사직공원)이 있다.
  이 모든 것이 太祖가 천년의 社稷을 念頭에 두고 세웠음을 알 수 있다.

壬辰倭亂때 全燒돼 270년이 지난 1865년 大阮君 때에 와서 重建됐던 것이 日帝에 의해 다시 한번 一部가 헐리는 受侮를 당해야 했다.

그것도 모자라 근정전 앞에 總督部 廳舍를 지어 植民地 收奪의 總本山으로 삼았음은 周知의 事實이다.
  이제 民族의 歷史와 哀歡을 함께 했던 景福宮이 제 模襲을 되찾게 됐다. 수년전 옛  總督府(옛 중앙청, 중앙박물관) 첨탑(尖塔) 撤去에 이어 完全 撤去作業이 이루어진 것이다. 民族의 自尊心도 되찾게 된 셈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4 西 洋 셀라비 2014.03.02 1626
143 文 獻 셀라비 2014.03.03 1908
142 復 古 셀라비 2014.03.04 2192
141 紅 塵 셀라비 2014.03.09 1680
140 完璧 셀라비 2014.03.12 1710
139 狡 猾 셀라비 2014.03.13 1616
138 口舌數 셀라비 2014.03.14 1593
137 鼻 祖 셀라비 2014.03.17 1569
136 社 會 셀라비 2014.03.18 1651
135 秀 才 셀라비 2014.03.19 1667
134 官 吏 셀라비 2014.03.23 1520
133 知 音 셀라비 2014.03.24 1830
132 觀 察 셀라비 2014.03.28 1462
131 旱 魃 셀라비 2014.04.04 1612
130 座右銘 셀라비 2014.04.09 1577
129 明 堂 셀라비 2014.04.15 1571
128 弔 問 [1] 셀라비 2014.04.16 1579
127 猶 豫 셀라비 2014.04.23 1547
126 靑 春 [1] 셀라비 2014.04.28 1882
125 苛政猛於虎 셀라비 2014.05.03 1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