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154
어제:
1,101
전체:
763,657
언언(言偃)은 오(吳) 사람으로 자를 자유(子遊)라 했다. 공자보다 45년 어렸다.

자유가 수업을 끝내고 무성(武城)의 재(宰)가 되었다. 
공자가 이곳을 지나가다가 거문고를 타며 노래하는 소리를 들었다. 
공자가 미소를 지으며 “닭 잡는 칼을 어찌 하여 소 잡는 칼로 쓰는가?”라고 했다. 
자유가 “전에 이 언이 선생님께 듣기에 군자는 도를 배우면 남을 사랑하고, 
소인은 도를 배우면 부리기 쉽다고 하셨습니다.”라고 했다. 
공자는 “얘들아, 언의 말이 맞다. 방금 한 말은 농담이었다.”라고 했다. 
공자는 자유를 문학에 소질이 있다고 생각했다.


분류 :
사마천_사기
조회 수 :
8897
등록일 :
2017.09.07
19:45:51 (*.131.135.244)
엮인글 :
http://www.potoland.net/xe/358130/055/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potoland.net/xe/358130
문서 첨부 제한 : 0Byte/ 2.00MB
파일 제한 크기 : 2.00MB (허용 확장자 : *.*)
옵션 :
:
: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44 논어 學而第一 [1] 셀라비 2013-08-02 5875
43 동몽선습 童蒙先習 이규 2013-08-03 4198
42 동몽선습 父子有親 셀라비 2013-08-06 4049
41 사마천_사기 열전_권61 백이열전 (天道是也非也) [1] 셀라비 2014-03-28 8092
40 사마천_사기 열전_권62 관안열전_ 관중 셀라비 2017-07-17 8156
39 사마천_사기 열전_권62 관안열전_ 안영 셀라비 2017-07-18 4445
38 사마천_사기 열전_권63_노자한비열전_노자 leekyoo 2017-07-19 4591
37 사마천_사기 열전_권63_노자한비열전_장자 셀라비 2017-07-20 4575
36 사마천_사기 열전_권63_노자한비열전_申不害 leekyoo 2017-07-21 5862
35 사마천_사기 열전_권63_노자한비열전_韓非子 leekyoo 2017-07-22 4008
34 사마천_사기 열전_권64_사마양저열전 leekyoo 2017-07-23 5743
33 사마천_사기 열전_권65_손자오기열전_손무 leekyoo 2017-07-24 8710
32 사마천_사기 열전_권65_손자오기열전_孫臏 leekyoo 2017-07-25 5780
31 사마천_사기 열전_권65_손자오기열전_吳起 leekyoo 2017-07-26 4808
30 사마천_사기 열전_권66_伍子胥列傳 leekyoo 2017-07-28 4020
29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 [1] LeeKyoo 2017-08-02 5701
28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顔回 leekyoo 2017-08-04 4642
27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閔損 leekyoo 2017-08-06 4455
26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염경과 염옹 leekyoo 2017-08-07 5232
25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冉求 leekyoo 2017-08-11 5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