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270
어제:
305
전체:
766,503

우리말 퉁맞다

2015.06.28 21:06

이규 조회 수:3243

 

   

본뜻:

'퉁바리 맞다'에서 나온 말이다 '퉁바리'란 본래 놋쇠로 만든 여자의 밥그릇을 말한다

남편과 마주 앉아 이야기할 기회가 적었던 옛날에, 밥상 앞에 앉은 여자가 그간 하고 싶었던

얘기들을 하는데, 듣는 도중에 그 말이 못마땅한 남편이 밥상에 놓인 퉁바리를 집어던져

여자의 말을 끊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바뀐 뜻:

말하는 도중에 핀잔을 듣거나 매몰차게 거절당하는 것을 말한다

 

"보기글"

-사장님 앞에서 겨울 휴가 얘기 꺼냈다가 본전도 못 찾고 퉁만 맞았네

-왜 그렇게 부어 있니? 오늘도 누구한테 퉁맞았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4 쫀쫀하다 셀라비 2015.05.04 2162
463 천둥벌거숭이 셀라비 2015.05.02 2090
462 조바심하다 셀라비 2015.04.30 2192
461 조카 이규 2015.04.21 2216
460 古色蒼然 셀라비 2015.04.18 2310
459 사리 셀라비 2015.04.18 2073
458 鼓腹擊壤 이규 2015.04.13 1983
457 부랴부랴 이규 2015.04.13 1892
456 孤立無援 셀라비 2015.04.12 1972
455 겻불 셀라비 2015.04.12 2210
454 돌팔이 셀라비 2015.04.10 1831
453 高麗公事三日 셀라비 2015.04.02 2076
452 셀라비 2015.04.02 2233
451 단골집 셀라비 2015.03.30 1985
450 孤軍奮鬪 셀라비 2015.03.27 2057
449 개차반 셀라비 2015.03.27 1898
448 개개다(개기다) 셀라비 2015.03.27 2038
447 股肱之臣 이규 2015.01.12 2127
446 季布一諾 셀라비 2015.01.03 2265
445 季札掛劍 셀라비 2014.12.28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