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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퉁맞다

2015.06.28 21:06

이규 조회 수:3048

 

   

본뜻:

'퉁바리 맞다'에서 나온 말이다 '퉁바리'란 본래 놋쇠로 만든 여자의 밥그릇을 말한다

남편과 마주 앉아 이야기할 기회가 적었던 옛날에, 밥상 앞에 앉은 여자가 그간 하고 싶었던

얘기들을 하는데, 듣는 도중에 그 말이 못마땅한 남편이 밥상에 놓인 퉁바리를 집어던져

여자의 말을 끊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바뀐 뜻:

말하는 도중에 핀잔을 듣거나 매몰차게 거절당하는 것을 말한다

 

"보기글"

-사장님 앞에서 겨울 휴가 얘기 꺼냈다가 본전도 못 찾고 퉁만 맞았네

-왜 그렇게 부어 있니? 오늘도 누구한테 퉁맞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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