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뜻;을씨년은 1905년 을사년에서 나온 말이다
우리 나라의 외교권을 일본에 빼앗긴
을사조약으로 이미 일본의 속국이 된 것이나 다름없었던 당시,
온 나라가 침통하고 비장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그날 이후로 몹시 쓸쓸하고 어수선한 날을 맞으면 그 분위기가 마치
을사년과 같다고 해서 '을사년스럽다'라는 표현을 쓰게 되었다
바뀐 뜻:
남보기에 매우 쓸쓸한 상황, 혹은 날씨나 마음이 쓸쓸하고 흐린 상태를 나타 내는 말이다
"보기글"
-날씨가 을씨년스러운 게 꼭 초겨울 같구나
-어제 김 선생님을 찾아 뵙는데 사모님이 안 계셔서 그런지 무척이나 을씨년스러워
보이더라구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04 | 馬耳東風 | 셀라비 | 2014.06.22 | 1806 |
303 | 火 箭 | 이규 | 2013.08.20 | 1803 |
302 | 箴 言 | 이규 | 2013.10.19 | 1802 |
301 | 天安門 | 이규 | 2013.09.22 | 1801 |
300 | 完璧 | 셀라비 | 2014.03.12 | 1801 |
299 | 豈有此理 | 이규 | 2013.10.31 | 1799 |
298 | 傾國之色 | 셀라비 | 2014.05.14 | 1799 |
297 | 季布一諾 | 셀라비 | 2014.05.24 | 1799 |
296 | 角 逐 | 셀라비 | 2013.11.14 | 1793 |
295 | 連理枝 | LeeKyoo | 2014.01.06 | 1793 |
294 | 坐 礁 | 이규 | 2013.07.09 | 1789 |
293 | 釋迦牟尼 | 이규 | 2013.06.27 | 1787 |
292 | 貢 獻 | 이규 | 2013.11.16 | 1783 |
291 | 從容有常 | 셀라비 | 2014.01.17 | 1781 |
290 | 紅 塵 | 셀라비 | 2014.03.09 | 1779 |
289 | 尋 常 | 셀라비 | 2013.12.18 | 1778 |
288 | 富 貴 | 셀라비 | 2014.06.16 | 1777 |
287 | 咫 尺 | LeeKyoo | 2013.12.15 | 1776 |
286 | 牛刀割鷄 | 셀라비 | 2014.09.21 | 1775 |
285 | 梅 雨 | 이규 | 2013.07.11 | 17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