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283
어제:
398
전체:
754,648

우리말 을씨년스럽다

2015.05.24 19:29

이규 조회 수:3200


본뜻;을씨년은 1905년 을사년에서 나온 말이다 

 우리 나라의 외교권을 일본에 빼앗긴

을사조약으로 이미 일본의 속국이 된 것이나 다름없었던 당시,

온 나라가 침통하고 비장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그날 이후로 몹시 쓸쓸하고 어수선한 날을 맞으면 그 분위기가 마치

을사년과 같다고 해서 '을사년스럽다'라는 표현을 쓰게 되었다

 

바뀐 뜻:

남보기에 매우 쓸쓸한 상황, 혹은 날씨나 마음이 쓸쓸하고 흐린 상태를 나타 내는 말이다

 

"보기글"

 

-날씨가 을씨년스러운 게 꼭 초겨울 같구나

-어제 김 선생님을 찾아 뵙는데 사모님이 안 계셔서 그런지 무척이나 을씨년스러워

보이더라구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4 千字文 이규 2013.10.12 1887
403 鷄卵有骨 셀라비 2014.12.14 1884
402 臨 終 이규 2013.08.01 1877
401 股肱之臣 이규 2015.01.12 1872
400 經世濟民 LeeKyoo 2014.12.12 1871
399 持 滿 이규 2013.11.28 1867
398 泣斬馬謖 이규 2013.10.28 1853
397 兼人之勇 셀라비 2014.12.08 1851
396 사리 셀라비 2015.04.18 1844
395 文 獻 셀라비 2014.03.03 1842
394 危機一髮 이규 2013.10.18 1836
393 靑 春 [1] 셀라비 2014.04.28 1827
392 鷄鳴狗盜 셀라비 2014.12.19 1826
391 至孝 이규 2012.10.29 1819
390 苦 杯 이규 2013.08.03 1819
389 人 倫 이규 2013.07.29 1818
388 沐浴 [1] 이규 2013.04.08 1817
387 快 擧 이규 2013.07.21 1817
386 三寸舌 셀라비 2014.01.24 1817
385 尾生之信 이규 2013.05.13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