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뜻;을씨년은 1905년 을사년에서 나온 말이다
우리 나라의 외교권을 일본에 빼앗긴
을사조약으로 이미 일본의 속국이 된 것이나 다름없었던 당시,
온 나라가 침통하고 비장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그날 이후로 몹시 쓸쓸하고 어수선한 날을 맞으면 그 분위기가 마치
을사년과 같다고 해서 '을사년스럽다'라는 표현을 쓰게 되었다
바뀐 뜻:
남보기에 매우 쓸쓸한 상황, 혹은 날씨나 마음이 쓸쓸하고 흐린 상태를 나타 내는 말이다
"보기글"
-날씨가 을씨년스러운 게 꼭 초겨울 같구나
-어제 김 선생님을 찾아 뵙는데 사모님이 안 계셔서 그런지 무척이나 을씨년스러워
보이더라구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44 | 甲男乙女 | 셀라비 | 2014.11.27 | 1283 |
443 | 干 支 | 이규 | 2013.05.19 | 1289 |
442 | 反哺之孝 | 이규 | 2012.11.02 | 1291 |
441 | 分 野 | 이규 | 2013.05.20 | 1293 |
440 | 武陵桃源 | 셀라비 | 2014.09.25 | 1301 |
439 | 破釜沈舟 | 이규 | 2013.02.21 | 1309 |
438 | 燕雀鴻鵠 | 이규 | 2012.12.01 | 1310 |
437 | 赦免 [1] | 이규 | 2013.01.27 | 1311 |
436 | 日暮途遠 | 셀라비 | 2014.10.11 | 1314 |
435 | 寸志 | 이규 | 2013.02.06 | 1322 |
434 | 三人成虎 | 셀라비 | 2014.10.28 | 1325 |
433 | 亡牛補牢 | 이규 | 2013.05.24 | 1326 |
432 | 波紋 | 이규 | 2013.01.27 | 1330 |
431 | 園頭幕 | 이규 | 2013.02.02 | 1332 |
430 | 理判事判 | 이규 | 2013.03.07 | 1335 |
429 | 同盟 | 이규 | 2012.12.10 | 1338 |
428 | 乾坤一擲 | 셀라비 | 2014.11.29 | 1349 |
427 | 喪家之狗 | 이규 | 2013.05.15 | 1351 |
426 | 糟糠之妻 | 셀라비 | 2014.10.14 | 1352 |
425 | 氾濫 | 이규 | 2012.12.26 | 13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