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819
어제:
1,186
전체:
764,508

한자 鼓腹擊壤

2015.04.13 20:19

이규 조회 수:1929

고복격양 鼓腹擊壤(두드릴 고배 복칠 격흙덩이 양)

배를 두드리고 흙덩이를 친다. 배불리 먹고 흙덩이를 치는 놀이를 한다. 매우 살기 좋은 시절.

동의어 : 堯舜之節(요순지절) : 요임금과 순임금이 다스리던 시대.

               太平聖代(태평성대) : 어진 임금이 다스리는 살기 좋은 시대.

 

고사 : 고대(古代) 중국의 요()임금과 순()임금이 다스렸던 시대는 태평성대(太平聖代)라 부를 만큼 매우 살기 좋았던 때라고 전한다. 어느 날 요임금은 자기를 천자로 받들기를 원하는지, 또한 세상이 잘 다스려지고 있는지를 살피기 위해 평복(平服)을 입고 시찰을 하였다. 이때 유행한 민요로"노인이 먹을 것을 입에다 물고서 배를 두드리고, 흙덩이를 치면서,해가 뜨면 들에 나가 일하고, 해 지면 들어와 쉬네. 샘을 파서 물을 마시고, 농사지어 내 먹는데, 임금의 힘이 어찌 미치리오.(日出而作하고, 日入而息이로다. 鑿井而飮하고, 耕田而食하나니, 帝力何有於我哉리오.)라면서 흥겹게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十八史略)

** (쉴 식) (뚫을 착) (마실 음) (밭갈 경)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4 幣 帛 이규 2013.10.13 1902
343 入吾彀中 이규 2013.10.14 1901
342 五十笑百 이규 2013.09.11 1900
341 歸 順 이규 2013.07.23 1896
340 選 良 이규 2013.08.07 1895
339 大議滅親 이규 2013.09.09 1894
338 骨董品 셀라비 2014.03.01 1892
337 壓 卷 이규 2013.11.18 1885
336 中 國 이규 2013.09.03 1885
335 麥秀之嘆 셀라비 2014.08.17 1881
334 瓦 解 이규 2013.08.18 1878
333 春困症 이규 2013.07.27 1878
332 老馬之智 셀라비 2014.06.21 1872
331 靑出於藍 셀라비 2014.09.01 1871
330 輓 歌 셀라비 2014.07.15 1871
329 家 庭 이규 2013.07.25 1869
328 拍 車 셀라비 2013.12.19 1868
327 結者解之 셀라비 2014.12.05 1861
326 鴛 鴦 이규 2013.12.01 1861
325 破 綻 셀라비 2014.02.28 1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