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053
어제:
1,186
전체:
764,742

한자 鼓腹擊壤

2015.04.13 20:19

이규 조회 수:1947

고복격양 鼓腹擊壤(두드릴 고배 복칠 격흙덩이 양)

배를 두드리고 흙덩이를 친다. 배불리 먹고 흙덩이를 치는 놀이를 한다. 매우 살기 좋은 시절.

동의어 : 堯舜之節(요순지절) : 요임금과 순임금이 다스리던 시대.

               太平聖代(태평성대) : 어진 임금이 다스리는 살기 좋은 시대.

 

고사 : 고대(古代) 중국의 요()임금과 순()임금이 다스렸던 시대는 태평성대(太平聖代)라 부를 만큼 매우 살기 좋았던 때라고 전한다. 어느 날 요임금은 자기를 천자로 받들기를 원하는지, 또한 세상이 잘 다스려지고 있는지를 살피기 위해 평복(平服)을 입고 시찰을 하였다. 이때 유행한 민요로"노인이 먹을 것을 입에다 물고서 배를 두드리고, 흙덩이를 치면서,해가 뜨면 들에 나가 일하고, 해 지면 들어와 쉬네. 샘을 파서 물을 마시고, 농사지어 내 먹는데, 임금의 힘이 어찌 미치리오.(日出而作하고, 日入而息이로다. 鑿井而飮하고, 耕田而食하나니, 帝力何有於我哉리오.)라면서 흥겹게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十八史略)

** (쉴 식) (뚫을 착) (마실 음) (밭갈 경)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4 守株待兎 이규 2013.03.29 1582
343 長蛇陣 이규 2013.02.03 1587
342 城郭 이규 2012.11.06 1589
341 觀 察 셀라비 2014.03.28 1590
340 墨翟之守 셀라비 2014.10.25 1591
339 管轄 이규 2012.12.20 1597
338 伯樂一顧 이규 2013.04.07 1597
337 世代 이규 2012.11.13 1600
336 甘呑苦吐 셀라비 2014.11.26 1605
335 正 鵠 이규 2013.06.02 1610
334 行 脚 이규 2013.06.19 1611
333 格物致知 이규 2013.04.04 1613
332 烏有先生 이규 2013.06.26 1614
331 焦眉 이규 2012.12.05 1617
330 聖域 이규 2012.11.16 1619
329 家書萬金 셀라비 2014.11.17 1619
328 淘 汰 이규 2013.05.28 1620
327 蜂 起 이규 2013.06.05 1621
326 街談港說 이규 2012.12.11 1624
325 陳 情 이규 2013.06.23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