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834
어제:
257
전체:
762,236

한자 鼓腹擊壤

2015.04.13 20:19

이규 조회 수:1823

고복격양 鼓腹擊壤(두드릴 고배 복칠 격흙덩이 양)

배를 두드리고 흙덩이를 친다. 배불리 먹고 흙덩이를 치는 놀이를 한다. 매우 살기 좋은 시절.

동의어 : 堯舜之節(요순지절) : 요임금과 순임금이 다스리던 시대.

               太平聖代(태평성대) : 어진 임금이 다스리는 살기 좋은 시대.

 

고사 : 고대(古代) 중국의 요()임금과 순()임금이 다스렸던 시대는 태평성대(太平聖代)라 부를 만큼 매우 살기 좋았던 때라고 전한다. 어느 날 요임금은 자기를 천자로 받들기를 원하는지, 또한 세상이 잘 다스려지고 있는지를 살피기 위해 평복(平服)을 입고 시찰을 하였다. 이때 유행한 민요로"노인이 먹을 것을 입에다 물고서 배를 두드리고, 흙덩이를 치면서,해가 뜨면 들에 나가 일하고, 해 지면 들어와 쉬네. 샘을 파서 물을 마시고, 농사지어 내 먹는데, 임금의 힘이 어찌 미치리오.(日出而作하고, 日入而息이로다. 鑿井而飮하고, 耕田而食하나니, 帝力何有於我哉리오.)라면서 흥겹게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十八史略)

** (쉴 식) (뚫을 착) (마실 음) (밭갈 경)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 鷄肋 셀라비 2014.12.17 2142
43 契酒生面 셀라비 2014.12.18 2096
42 鷄鳴狗盜 셀라비 2014.12.19 1938
41 鷄鳴拘吠 셀라비 2014.12.25 2107
40 季札掛劍 셀라비 2014.12.28 1861
39 季布一諾 셀라비 2015.01.03 2132
38 股肱之臣 이규 2015.01.12 1979
37 개개다(개기다) 셀라비 2015.03.27 1902
36 개차반 셀라비 2015.03.27 1741
35 孤軍奮鬪 셀라비 2015.03.27 1921
34 단골집 셀라비 2015.03.30 1843
33 셀라비 2015.04.02 2058
32 高麗公事三日 셀라비 2015.04.02 1909
31 돌팔이 셀라비 2015.04.10 1699
30 겻불 셀라비 2015.04.12 2039
29 孤立無援 셀라비 2015.04.12 1825
28 부랴부랴 이규 2015.04.13 1761
» 鼓腹擊壤 이규 2015.04.13 1823
26 사리 셀라비 2015.04.18 1937
25 古色蒼然 셀라비 2015.04.18 2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