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296
어제:
306
전체:
766,224

우리말

2015.04.02 20:24

셀라비 조회 수:2230


본뜻:''은 칼을 뜻하는 ''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고려말까지 ''''는 화폐를

의미하는 뜻으로 나란히 쓰였고, 소리도 ''''으로 같이 쓰이다가 조선 시대에 한글이

창제된 후 ''으로 통일되었다고 한다

또 다른 학설로는 고려 시대에 ''가 무게의 단위 '돈쭝'으로 변용 되어 ''''으로

와전되었다는 주장이 있다

이 밖에도 ''''에서 나온 것으로, 그 의미는 사회 정책상의 훈계가 포함된 것이라는

얘기도 있다 ''은 한 사람이 많이 가지게 되면 칼의 화를 입기 때문에 그것을 훈계하기

위해 ''''라 하고 그것을 ''으로 읽었다는 것이다 우리 나라 고대 무덤에서 출토되는

명도전 같은 화폐가 칼모양으로 생긴 것이 이 학설을 직접적으로 증명해 주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아무튼 위의 세 학설 모두 ''이란 것이 쓰기에 따라서 사물을 자르고 재단하는 ''처럼

유용한 것인가 하면 생명을 죽이거나 상처 내는 ''처럼 무서운 것이기도 하다는 공통된 전언을

담고 있다


바뀐 뜻:상품 교환의 매개물로서 어떤 물건의 가치를 매기거나, 물건값을 치르는 도구로

사용하거나, 재산 축적의 지표로 삼기 위하여 금속이나 종이로 만들어져 사회에 유통되는

물건을 가리킨다


"보기글"

-돈이 많다고 해서 함부로 쓰다간 반드시 돈 때문에 우는 일이 생길 것이야

-돈 나고 사람 났냐? 사람 나고 돈 났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4 개차반 셀라비 2015.03.27 1898
323 妄 言 이규 2013.09.20 1898
322 效 嚬 셀라비 2013.10.24 1896
321 破 綻 셀라비 2014.02.28 1895
320 完璧 셀라비 2014.03.12 1894
319 破 格 이규 2013.10.07 1894
318 採薇歌 셀라비 2014.09.14 1892
317 부랴부랴 이규 2015.04.13 1891
316 玉石混淆 셀라비 2014.08.20 1890
315 董狐之筆 이규 2013.07.05 1887
314 回 甲 셀라비 2014.06.19 1886
313 蝴蝶夢 셀라비 2013.12.24 1886
312 黃 砂 이규 2013.07.18 1886
311 問 津 이규 2013.10.25 1884
310 寒心 이규 2012.11.10 1882
309 遠交近攻 이규 2013.07.04 1879
308 動 亂 이규 2013.09.16 1878
307 火 箭 이규 2013.08.20 1878
306 獨 對 이규 2013.12.08 1877
305 會 計 이규 2013.08.05 1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