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782
어제:
1,070
전체:
757,401

우리말

2015.04.02 20:24

셀라비 조회 수:1964


본뜻:''은 칼을 뜻하는 ''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고려말까지 ''''는 화폐를

의미하는 뜻으로 나란히 쓰였고, 소리도 ''''으로 같이 쓰이다가 조선 시대에 한글이

창제된 후 ''으로 통일되었다고 한다

또 다른 학설로는 고려 시대에 ''가 무게의 단위 '돈쭝'으로 변용 되어 ''''으로

와전되었다는 주장이 있다

이 밖에도 ''''에서 나온 것으로, 그 의미는 사회 정책상의 훈계가 포함된 것이라는

얘기도 있다 ''은 한 사람이 많이 가지게 되면 칼의 화를 입기 때문에 그것을 훈계하기

위해 ''''라 하고 그것을 ''으로 읽었다는 것이다 우리 나라 고대 무덤에서 출토되는

명도전 같은 화폐가 칼모양으로 생긴 것이 이 학설을 직접적으로 증명해 주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아무튼 위의 세 학설 모두 ''이란 것이 쓰기에 따라서 사물을 자르고 재단하는 ''처럼

유용한 것인가 하면 생명을 죽이거나 상처 내는 ''처럼 무서운 것이기도 하다는 공통된 전언을

담고 있다


바뀐 뜻:상품 교환의 매개물로서 어떤 물건의 가치를 매기거나, 물건값을 치르는 도구로

사용하거나, 재산 축적의 지표로 삼기 위하여 금속이나 종이로 만들어져 사회에 유통되는

물건을 가리킨다


"보기글"

-돈이 많다고 해서 함부로 쓰다간 반드시 돈 때문에 우는 일이 생길 것이야

-돈 나고 사람 났냐? 사람 나고 돈 났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4 快 擧 이규 2013.07.21 1837
383 尾生之信 이규 2013.05.13 1836
382 發祥地 이규 2013.10.20 1833
381 問 鼎 이규 2013.11.23 1832
380 沐浴 [1] 이규 2013.04.08 1828
379 賞 春 이규 2013.08.15 1827
378 高麗公事三日 셀라비 2015.04.02 1827
377 개개다(개기다) 셀라비 2015.03.27 1820
376 景福宮 셀라비 2012.10.28 1819
375 狐假虎威 이규 2013.10.11 1817
374 奇貨可居 이규 2013.04.29 1814
373 한자어의 짜임 - 수식 관계 이규 2012.11.25 1813
372 犬馬之勞 셀라비 2014.12.03 1812
371 七縱七擒 이규 2013.06.06 1802
370 伏地不動 셀라비 2013.10.30 1802
369 國會 이규 2012.11.07 1799
368 성어(成語),고사(故事) 이규 2012.12.08 1798
367 奇蹟 이규 2012.12.06 1794
366 季札掛劍 셀라비 2014.12.28 1792
365 知 音 셀라비 2014.03.24 1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