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32
어제:
823
전체:
770,991

우리말

2015.04.02 20:24

셀라비 조회 수:2314


본뜻:''은 칼을 뜻하는 ''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고려말까지 ''''는 화폐를

의미하는 뜻으로 나란히 쓰였고, 소리도 ''''으로 같이 쓰이다가 조선 시대에 한글이

창제된 후 ''으로 통일되었다고 한다

또 다른 학설로는 고려 시대에 ''가 무게의 단위 '돈쭝'으로 변용 되어 ''''으로

와전되었다는 주장이 있다

이 밖에도 ''''에서 나온 것으로, 그 의미는 사회 정책상의 훈계가 포함된 것이라는

얘기도 있다 ''은 한 사람이 많이 가지게 되면 칼의 화를 입기 때문에 그것을 훈계하기

위해 ''''라 하고 그것을 ''으로 읽었다는 것이다 우리 나라 고대 무덤에서 출토되는

명도전 같은 화폐가 칼모양으로 생긴 것이 이 학설을 직접적으로 증명해 주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아무튼 위의 세 학설 모두 ''이란 것이 쓰기에 따라서 사물을 자르고 재단하는 ''처럼

유용한 것인가 하면 생명을 죽이거나 상처 내는 ''처럼 무서운 것이기도 하다는 공통된 전언을

담고 있다


바뀐 뜻:상품 교환의 매개물로서 어떤 물건의 가치를 매기거나, 물건값을 치르는 도구로

사용하거나, 재산 축적의 지표로 삼기 위하여 금속이나 종이로 만들어져 사회에 유통되는

물건을 가리킨다


"보기글"

-돈이 많다고 해서 함부로 쓰다간 반드시 돈 때문에 우는 일이 생길 것이야

-돈 나고 사람 났냐? 사람 나고 돈 났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4 誘 致 이규 2013.06.17 1725
323 街談港說 이규 2012.12.11 1726
322 官 吏 셀라비 2014.03.23 1726
321 家書萬金 셀라비 2014.11.17 1727
320 膺懲 이규 2013.02.18 1730
319 錦衣夜行 셀라비 2014.06.02 1733
318 不惑 이규 2012.12.17 1734
317 獅子喉 이규 2013.02.12 1737
316 復舊 이규 2012.11.05 1738
315 後生可畏 이규 2013.11.24 1740
314 破廉恥 이규 2012.11.24 1742
313 師表 이규 2013.02.04 1742
312 雲 雨 셀라비 2013.11.02 1743
311 街談港說 셀라비 2013.10.20 1747
310 公 約 셀라비 2014.05.27 1747
309 騎虎之勢 이규 2013.04.01 1749
308 文化 이규 2012.12.03 1750
307 家 臣 셀라비 2014.02.24 1752
306 凱 旋 yikyoo 2014.06.11 1756
305 鷄鳴拘盜 이규 2013.05.27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