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102
어제:
1,101
전체:
763,605

우리말

2015.04.02 20:24

셀라비 조회 수:2151


본뜻:''은 칼을 뜻하는 ''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고려말까지 ''''는 화폐를

의미하는 뜻으로 나란히 쓰였고, 소리도 ''''으로 같이 쓰이다가 조선 시대에 한글이

창제된 후 ''으로 통일되었다고 한다

또 다른 학설로는 고려 시대에 ''가 무게의 단위 '돈쭝'으로 변용 되어 ''''으로

와전되었다는 주장이 있다

이 밖에도 ''''에서 나온 것으로, 그 의미는 사회 정책상의 훈계가 포함된 것이라는

얘기도 있다 ''은 한 사람이 많이 가지게 되면 칼의 화를 입기 때문에 그것을 훈계하기

위해 ''''라 하고 그것을 ''으로 읽었다는 것이다 우리 나라 고대 무덤에서 출토되는

명도전 같은 화폐가 칼모양으로 생긴 것이 이 학설을 직접적으로 증명해 주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아무튼 위의 세 학설 모두 ''이란 것이 쓰기에 따라서 사물을 자르고 재단하는 ''처럼

유용한 것인가 하면 생명을 죽이거나 상처 내는 ''처럼 무서운 것이기도 하다는 공통된 전언을

담고 있다


바뀐 뜻:상품 교환의 매개물로서 어떤 물건의 가치를 매기거나, 물건값을 치르는 도구로

사용하거나, 재산 축적의 지표로 삼기 위하여 금속이나 종이로 만들어져 사회에 유통되는

물건을 가리킨다


"보기글"

-돈이 많다고 해서 함부로 쓰다간 반드시 돈 때문에 우는 일이 생길 것이야

-돈 나고 사람 났냐? 사람 나고 돈 났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4 食言 lkplk 2013.01.29 1107
403 飜覆 이규 2013.01.29 1303
402 解體 이규 2013.01.31 1078
401 傾盆 셀라비 2013.01.31 1071
400 所聞 이규 2013.02.01 1536
399 刑罰 이규 2013.02.01 1559
398 洪水 이규 2013.02.02 1413
397 園頭幕 이규 2013.02.02 1370
396 菽麥 이규 2013.02.02 1537
395 秋毫 이규 2013.02.03 1402
394 長蛇陣 이규 2013.02.03 1570
393 秋霜 이규 2013.02.04 1559
392 師表 이규 2013.02.04 1608
391 寸志 이규 2013.02.06 1361
390 風塵 이규 2013.02.06 1757
389 名分 이규 2013.02.11 1526
388 獅子喉 이규 2013.02.12 1613
387 瓦斯 이규 2013.02.12 1539
386 杜鵑花 이규 2013.02.13 1748
385 膺懲 이규 2013.02.18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