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뜻:'돈'은 칼을 뜻하는 '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고려말까지 '전'과 '도'는 화폐를
의미하는 뜻으로 나란히 쓰였고, 소리도 '도'와 '돈'으로 같이 쓰이다가 조선 시대에 한글이
창제된 후 '돈'으로 통일되었다고 한다
또 다른 학설로는 고려 시대에 '도'가 무게의 단위 '돈쭝'으로 변용 되어 '도'가 '돈'으로
와전되었다는 주장이 있다
이 밖에도 '돈'은 '도'에서 나온 것으로, 그 의미는 사회 정책상의 훈계가 포함된 것이라는
얘기도 있다 '돈'은 한 사람이 많이 가지게 되면 칼의 화를 입기 때문에 그것을 훈계하기
위해 '돈'을 '도'라 하고 그것을 '돈'으로 읽었다는 것이다 우리 나라 고대 무덤에서 출토되는
명도전 같은 화폐가 칼모양으로 생긴 것이 이 학설을 직접적으로 증명해 주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아무튼 위의 세 학설 모두 '돈'이란 것이 쓰기에 따라서 사물을 자르고 재단하는 '칼'처럼
유용한 것인가 하면 생명을 죽이거나 상처 내는 '칼'처럼 무서운 것이기도 하다는 공통된 전언을
담고 있다
바뀐 뜻:상품 교환의 매개물로서 어떤 물건의 가치를 매기거나, 물건값을 치르는 도구로
사용하거나, 재산 축적의 지표로 삼기 위하여 금속이나 종이로 만들어져 사회에 유통되는
물건을 가리킨다
"보기글"
-돈이 많다고 해서 함부로 쓰다간 반드시 돈 때문에 우는 일이 생길 것이야
-돈 나고 사람 났냐? 사람 나고 돈 났지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44 | 反哺之孝 | 이규 | 2012.11.02 | 1297 |
443 | 干 支 | 이규 | 2013.05.19 | 1299 |
442 | 分 野 | 이규 | 2013.05.20 | 1301 |
441 | 甲男乙女 | 셀라비 | 2014.11.27 | 1308 |
440 | 燕雀鴻鵠 | 이규 | 2012.12.01 | 1316 |
439 | 赦免 [1] | 이규 | 2013.01.27 | 1316 |
438 | 武陵桃源 | 셀라비 | 2014.09.25 | 1320 |
437 | 日暮途遠 | 셀라비 | 2014.10.11 | 1330 |
436 | 波紋 | 이규 | 2013.01.27 | 1333 |
435 | 亡牛補牢 | 이규 | 2013.05.24 | 1333 |
434 | 破釜沈舟 | 이규 | 2013.02.21 | 1334 |
433 | 三人成虎 | 셀라비 | 2014.10.28 | 1341 |
432 | 同盟 | 이규 | 2012.12.10 | 1343 |
431 | 寸志 | 이규 | 2013.02.06 | 1346 |
430 | 理判事判 | 이규 | 2013.03.07 | 1347 |
429 | 園頭幕 | 이규 | 2013.02.02 | 1350 |
428 | 刮目相對 | 이규 | 2013.05.16 | 1361 |
427 | 氾濫 | 이규 | 2012.12.26 | 1365 |
426 | 喪家之狗 | 이규 | 2013.05.15 | 1367 |
425 | 白 眉 | 셀라비 | 2014.09.26 | 13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