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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傾國之色

2014.12.09 20:14

셀라비 조회 수:2178

 경국지색 傾國之色


 나라를 기우릴 만한 여자. 첫눈에 반할 만큼 매우 아름다운 여자.


동의어: 傾城之色(경성지색). 萬古絶色(만고절색). 絶世(代)美(佳)人
유사어: 羞花閉月(수화폐월). 國香. 國色
반대어: 薄色(박색) : 매우 못생긴 여자.


고사 : 漢나라의 武帝 때 음악에 재능이 있고 춤이 뛰어난 이연년(李延年)이 어느 날 무제 앞에서"북방에 아름다운 사람이 있는데, 세상에 견줄 만한 것 없이 홀로 서 있네. 한 번 돌아보면 성이 기울고, 두 번 돌아보면 나라도 기우네. (北方有佳人한대, 絶世而獨立이네. 一顧傾人城하고, 再顧傾人國이네.)"라고 노래 하엿다. 무제는 이연년의 누이동생을 빗댄 노래임을 알고 그녀를 불렀다. 과연 절세 미인이엇고 춤도 잘 추어 그 미모에 빠졌다. 傾國의 본뜻은"나라를 위태롭게 한다"이다. 史記 항우본기(項羽本記)에 고조(高祖)가 항우에게 부모 처자를 포로로 빼앗겨 괴로와하고 있을 때, 후공(候公)이 그의 변설(辯舌)로써 이들을 찾아왓다. 이때 고조는"이는 천하의 변사(辯士)로다. 그가 있는 곳이면 나라도 기울게 하리라."한 것이 본 뜻이다.


** 絶(끊을 절) 薄(엷을 박) 獨(홀로 독) 顧(돌아볼 고) 再(다시 재)


☞"당신 같은 팔자 어디 있어요, 주지육림(酒池肉林)에 경국지색(傾國之色)을 모아 놓고 밤 깊도록 노시다가 갑갑하실 때 쯤 때를 맞춰서 바람이나 쏘이시라고 나같은 모던 미인이 자동차까지 가지고 등대를 하고…하하…"경애는 야죽야죽 놀린다.(廉想涉, 三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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