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255
어제:
324
전체:
768,279

한자 傾國之色

2014.12.09 20:14

셀라비 조회 수:2259

 경국지색 傾國之色


 나라를 기우릴 만한 여자. 첫눈에 반할 만큼 매우 아름다운 여자.


동의어: 傾城之色(경성지색). 萬古絶色(만고절색). 絶世(代)美(佳)人
유사어: 羞花閉月(수화폐월). 國香. 國色
반대어: 薄色(박색) : 매우 못생긴 여자.


고사 : 漢나라의 武帝 때 음악에 재능이 있고 춤이 뛰어난 이연년(李延年)이 어느 날 무제 앞에서"북방에 아름다운 사람이 있는데, 세상에 견줄 만한 것 없이 홀로 서 있네. 한 번 돌아보면 성이 기울고, 두 번 돌아보면 나라도 기우네. (北方有佳人한대, 絶世而獨立이네. 一顧傾人城하고, 再顧傾人國이네.)"라고 노래 하엿다. 무제는 이연년의 누이동생을 빗댄 노래임을 알고 그녀를 불렀다. 과연 절세 미인이엇고 춤도 잘 추어 그 미모에 빠졌다. 傾國의 본뜻은"나라를 위태롭게 한다"이다. 史記 항우본기(項羽本記)에 고조(高祖)가 항우에게 부모 처자를 포로로 빼앗겨 괴로와하고 있을 때, 후공(候公)이 그의 변설(辯舌)로써 이들을 찾아왓다. 이때 고조는"이는 천하의 변사(辯士)로다. 그가 있는 곳이면 나라도 기울게 하리라."한 것이 본 뜻이다.


** 絶(끊을 절) 薄(엷을 박) 獨(홀로 독) 顧(돌아볼 고) 再(다시 재)


☞"당신 같은 팔자 어디 있어요, 주지육림(酒池肉林)에 경국지색(傾國之色)을 모아 놓고 밤 깊도록 노시다가 갑갑하실 때 쯤 때를 맞춰서 바람이나 쏘이시라고 나같은 모던 미인이 자동차까지 가지고 등대를 하고…하하…"경애는 야죽야죽 놀린다.(廉想涉, 三代)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4 破釜沈舟 이규 2013.02.21 1417
383 高枕無憂 이규 2013.02.22 1599
382 盲人摸象 이규 2013.02.25 1619
381 道不拾遺 이규 2013.02.27 1542
380 擧足輕重 이규 2013.03.01 1594
379 患難相恤 이규 2013.03.02 1533
378 理判事判 이규 2013.03.07 1454
377 謁聖及第 이규 2013.03.12 1573
376 燎原之火 이규 2013.03.14 1815
375 討 伐 이규 2013.03.17 1572
374 跛行 이규 2013.03.18 1562
373 窈窕淑女 이규 2013.03.19 1316
372 杜鵑 이규 2013.03.20 2126
371 似而非 이규 2013.03.21 1557
370 氷炭不容 이규 2013.03.24 1767
369 安貧樂道 이규 2013.03.25 1568
368 居安思危 이규 2013.03.26 1614
367 沐猴而冠 셀라비 2013.03.26 1536
366 月下老人 이규 2013.03.28 1545
365 守株待兎 이규 2013.03.29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