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 : 詩聖인 唐나라 杜甫(712~770, 字 : 子美, 號 : 少陵)의 "春望"이라는 詩에
國破山河在요, 나라는 망했어도 산하는 남아있고,
春城草木深이라. 성에 봄이 오니 초목이 우거졌구나.
感時和賤淚요, 시절을 느껴 꽃에 눈물을 뿌리고,
恨別鳥驚心이라. 이별을 한스러워하니 새 소리에도 놀란다.
烽火連三月이요, 봉화불은 삼 개월이나 계속 피고 있고,
家書抵萬金이라. 집에서 온 편지는 만금에 해당하는구나.
白頭搔更短하니, 대머리 긁어서 더욱 빠지고,
渾欲不勝簪이라. 상투를 하고자 하나 비녀를 이기지 못하는구나.
** 深(깊을 심) 淚(누물 루) 烽(봉화 봉) 抵(해당할 저) 搔(긁을 소) 渾(온통 혼) 簪( 잠)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64 | 퉁맞다 | 이규 | 2015.06.28 | 3116 |
463 | 애벌빨래 | 이규 | 2015.05.21 | 3114 |
462 | 섭씨 | 셀라비 | 2015.05.19 | 3095 |
461 | 푼돈 | 셀라비 | 2015.07.14 | 3091 |
460 | 屋上架屋 | 셀라비 | 2013.09.30 | 3057 |
459 | 잡동사니 | 이규 | 2015.05.26 | 3040 |
458 | 閏月 | 이규 | 2012.11.08 | 2902 |
457 | 金城湯池 | 이규 | 2013.04.12 | 2748 |
456 | 婚 姻 | 이규 | 2013.10.08 | 2712 |
455 | 千里馬 | 셀라비 | 2014.01.15 | 2575 |
454 | 無用之用 | 셀라비 | 2014.10.21 | 2532 |
453 | 曲學阿世 | 이규 | 2013.10.10 | 2409 |
452 | 浩然之氣 | 셀라비 | 2013.10.02 | 2409 |
451 | 國 語 | 이규 | 2013.09.29 | 2329 |
450 | 한자어의 짜임 - 병렬관계 | 이규 | 2012.11.24 | 2286 |
449 | 結草報恩 | 셀라비 | 2014.12.06 | 2266 |
448 | 裁 判 | 이규 | 2013.08.21 | 2240 |
447 | 監 獄 | 이규 | 2013.09.02 | 2237 |
446 | 復 古 | 셀라비 | 2014.03.04 | 2230 |
445 | 幾 何 | 이규 | 2013.09.24 | 21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