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 : 詩聖인 唐나라 杜甫(712~770, 字 : 子美, 號 : 少陵)의 "春望"이라는 詩에
國破山河在요, 나라는 망했어도 산하는 남아있고,
春城草木深이라. 성에 봄이 오니 초목이 우거졌구나.
感時和賤淚요, 시절을 느껴 꽃에 눈물을 뿌리고,
恨別鳥驚心이라. 이별을 한스러워하니 새 소리에도 놀란다.
烽火連三月이요, 봉화불은 삼 개월이나 계속 피고 있고,
家書抵萬金이라. 집에서 온 편지는 만금에 해당하는구나.
白頭搔更短하니, 대머리 긁어서 더욱 빠지고,
渾欲不勝簪이라. 상투를 하고자 하나 비녀를 이기지 못하는구나.
** 深(깊을 심) 淚(누물 루) 烽(봉화 봉) 抵(해당할 저) 搔(긁을 소) 渾(온통 혼) 簪( 잠)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04 | 持 滿 | 이규 | 2013.11.28 | 2050 |
403 | 蹴 鞠 | 이규 | 2013.07.16 | 2050 |
402 | 千字文 | 이규 | 2013.10.12 | 2045 |
401 | 犬馬之心 | 이규 | 2013.09.27 | 2042 |
400 | 천둥벌거숭이 | 셀라비 | 2015.05.02 | 2040 |
399 | 한자어의 연관성(聯關性) [2] | 이규 | 2012.12.08 | 2037 |
398 | 鷄鳴狗盜 | 셀라비 | 2014.12.19 | 2034 |
397 | 兼人之勇 | 셀라비 | 2014.12.08 | 2031 |
396 | 泣斬馬謖 | 이규 | 2013.10.28 | 2026 |
395 | 文 獻 | 셀라비 | 2014.03.03 | 2020 |
394 | 犬馬之養 | 셀라비 | 2014.12.04 | 2018 |
393 | 危機一髮 | 이규 | 2013.10.18 | 2017 |
392 | 問 鼎 | 이규 | 2013.11.23 | 2014 |
391 | 사리 | 셀라비 | 2015.04.18 | 2013 |
390 | 高麗公事三日 | 셀라비 | 2015.04.02 | 2013 |
389 | 人 倫 | 이규 | 2013.07.29 | 2010 |
388 | 三寸舌 | 셀라비 | 2014.01.24 | 2005 |
387 | 苦 杯 | 이규 | 2013.08.03 | 2003 |
386 | 孤軍奮鬪 | 셀라비 | 2015.03.27 | 2001 |
385 | 改 閣 | 이규 | 2013.08.26 | 19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