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999
어제:
1,186
전체:
764,688

한자 三人成虎

2014.10.28 20:07

셀라비 조회 수:1404

三人成虎

사람

이룰

거짓말도 여럿 사람이 하면 남이 참말로 믿기 쉬움

戰國時代 梁惠王 때 일이다. 방총(龐蔥)이란 사람이 나라 太子와 함께 의 한단(邯鄲)으로 볼모로 잡혀가게 되었다. 이 때 龐蔥惠王에게 말했다.

만일 어떤 사람 하나가 市中 거리에 호랑이가 나타났다고 말하면 왕께서는 그 말을 믿으십니까?”

누가 그걸 믿겠나?”

그러면 두사람이 같이 호랑이가 나타났다고 말하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역시 의심해 보아야지.”

그렇다면 세사람이 와서 똑같이 말한다면 믿으시겠지요?”

그거야, 믿을 수밖에 없지.”

이 말을 들은 龐蔥이 다시 말했다.

市中에 갑자기 호랑이가 나타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다만 세사람이나 똑같은 거짓말을 하게되면 市中에 실제로 호랑이가 나타난 것으로 믿게되는 것입니다. 小臣은 이제 을 떠나 邯鄲에 가게 되지만, 小臣이 떠난 小臣에 대하여 이러쿵 저러쿵 말하는 가 세사람 정도가 아닐 것입니다. 통촉(洞燭)하여 주옵소서.”

念慮말게. 나는 내 자신의 눈밖에는 믿지 않을 것이니.”

그러나 龐蔥이 떠나자 마자 참소(讒訴)하는 가 나와, 후일 볼모는 풀렸어도 太子만 돌아오고, 그는 惠王疑心을 받아 끝내 돌아오지 못하는 身世가 되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 不俱戴天 이규 2013.04.30 1424
63 白 眉 셀라비 2014.09.26 1423
62 糟糠之妻 셀라비 2014.10.14 1422
61 秋毫 이규 2013.02.03 1420
60 賂物 이규 2012.12.11 1417
59 喪家之狗 이규 2013.05.15 1414
58 刮目相對 이규 2013.05.16 1407
» 三人成虎 셀라비 2014.10.28 1404
56 氾濫 이규 2012.12.26 1403
55 理判事判 이규 2013.03.07 1400
54 園頭幕 이규 2013.02.02 1392
53 日暮途遠 셀라비 2014.10.11 1384
52 武陵桃源 셀라비 2014.09.25 1379
51 亡牛補牢 이규 2013.05.24 1379
50 同盟 이규 2012.12.10 1378
49 破釜沈舟 이규 2013.02.21 1377
48 寸志 이규 2013.02.06 1375
47 干 支 이규 2013.05.19 1362
46 波紋 이규 2013.01.27 1360
45 甲男乙女 셀라비 2014.11.27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