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257
어제:
324
전체:
768,281

한자 三人成虎

2014.10.28 20:07

셀라비 조회 수:1465

三人成虎

사람

이룰

거짓말도 여럿 사람이 하면 남이 참말로 믿기 쉬움

戰國時代 梁惠王 때 일이다. 방총(龐蔥)이란 사람이 나라 太子와 함께 의 한단(邯鄲)으로 볼모로 잡혀가게 되었다. 이 때 龐蔥惠王에게 말했다.

만일 어떤 사람 하나가 市中 거리에 호랑이가 나타났다고 말하면 왕께서는 그 말을 믿으십니까?”

누가 그걸 믿겠나?”

그러면 두사람이 같이 호랑이가 나타났다고 말하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역시 의심해 보아야지.”

그렇다면 세사람이 와서 똑같이 말한다면 믿으시겠지요?”

그거야, 믿을 수밖에 없지.”

이 말을 들은 龐蔥이 다시 말했다.

市中에 갑자기 호랑이가 나타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다만 세사람이나 똑같은 거짓말을 하게되면 市中에 실제로 호랑이가 나타난 것으로 믿게되는 것입니다. 小臣은 이제 을 떠나 邯鄲에 가게 되지만, 小臣이 떠난 小臣에 대하여 이러쿵 저러쿵 말하는 가 세사람 정도가 아닐 것입니다. 통촉(洞燭)하여 주옵소서.”

念慮말게. 나는 내 자신의 눈밖에는 믿지 않을 것이니.”

그러나 龐蔥이 떠나자 마자 참소(讒訴)하는 가 나와, 후일 볼모는 풀렸어도 太子만 돌아오고, 그는 惠王疑心을 받아 끝내 돌아오지 못하는 身世가 되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4 破釜沈舟 이규 2013.02.21 1417
383 高枕無憂 이규 2013.02.22 1600
382 盲人摸象 이규 2013.02.25 1620
381 道不拾遺 이규 2013.02.27 1542
380 擧足輕重 이규 2013.03.01 1594
379 患難相恤 이규 2013.03.02 1535
378 理判事判 이규 2013.03.07 1454
377 謁聖及第 이규 2013.03.12 1573
376 燎原之火 이규 2013.03.14 1815
375 討 伐 이규 2013.03.17 1572
374 跛行 이규 2013.03.18 1562
373 窈窕淑女 이규 2013.03.19 1316
372 杜鵑 이규 2013.03.20 2126
371 似而非 이규 2013.03.21 1557
370 氷炭不容 이규 2013.03.24 1768
369 安貧樂道 이규 2013.03.25 1568
368 居安思危 이규 2013.03.26 1614
367 沐猴而冠 셀라비 2013.03.26 1538
366 月下老人 이규 2013.03.28 1545
365 守株待兎 이규 2013.03.29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