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148
어제:
1,101
전체:
763,651

한자 三人成虎

2014.10.28 20:07

셀라비 조회 수:1381

三人成虎

사람

이룰

거짓말도 여럿 사람이 하면 남이 참말로 믿기 쉬움

戰國時代 梁惠王 때 일이다. 방총(龐蔥)이란 사람이 나라 太子와 함께 의 한단(邯鄲)으로 볼모로 잡혀가게 되었다. 이 때 龐蔥惠王에게 말했다.

만일 어떤 사람 하나가 市中 거리에 호랑이가 나타났다고 말하면 왕께서는 그 말을 믿으십니까?”

누가 그걸 믿겠나?”

그러면 두사람이 같이 호랑이가 나타났다고 말하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역시 의심해 보아야지.”

그렇다면 세사람이 와서 똑같이 말한다면 믿으시겠지요?”

그거야, 믿을 수밖에 없지.”

이 말을 들은 龐蔥이 다시 말했다.

市中에 갑자기 호랑이가 나타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다만 세사람이나 똑같은 거짓말을 하게되면 市中에 실제로 호랑이가 나타난 것으로 믿게되는 것입니다. 小臣은 이제 을 떠나 邯鄲에 가게 되지만, 小臣이 떠난 小臣에 대하여 이러쿵 저러쿵 말하는 가 세사람 정도가 아닐 것입니다. 통촉(洞燭)하여 주옵소서.”

念慮말게. 나는 내 자신의 눈밖에는 믿지 않을 것이니.”

그러나 龐蔥이 떠나자 마자 참소(讒訴)하는 가 나와, 후일 볼모는 풀렸어도 太子만 돌아오고, 그는 惠王疑心을 받아 끝내 돌아오지 못하는 身世가 되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4 未亡人 셀라비 2014.10.29 1403
423 秋毫 이규 2013.02.03 1404
422 白 眉 셀라비 2014.09.26 1404
421 糟糠之妻 셀라비 2014.10.14 1406
420 乾坤一擲 셀라비 2014.11.29 1407
419 不俱戴天 이규 2013.04.30 1408
418 百年河淸 이규 2013.05.26 1412
417 洪水 이규 2013.02.02 1415
416 文 字 이규 2013.07.06 1418
415 古 稀 셀라비 2014.09.22 1418
414 刻舟求劍 셀라비 2014.11.21 1419
413 告由文 이규 2013.07.08 1423
412 亡國之音 셀라비 2014.08.15 1426
411 枕流漱石 셀라비 2014.08.30 1426
410 周 年 이규 2013.06.20 1435
409 刻骨難忘 [1] 셀라비 2014.11.19 1437
408 苛政猛於虎 셀라비 2014.05.03 1442
407 野合而生 이규 2013.04.02 1444
406 國 家 이규 2013.06.10 1447
405 應接不暇 이규 2013.05.08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