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995
어제:
249
전체:
760,578

한자 蛇 足

2014.10.24 21:53

셀라비 조회 수:1635

蛇 足

 

 

쓸 데 없는 군 일을 하다가 도리어 실패함

 

 

의 회왕(懷王)令尹(宰相) 소양(昭陽)에게 하여 를 치게 하였다. 그는 征伐하고 나서 다시 攻擊하려 하였다. 이를 探知의 민왕(閔王)은 마침 使臣으로 와있는 진진(陳軫)相議하였다. 그는 걱정 말라고 하고는 즉시 楚軍으로 가서 昭陽을 만났다.

敵長을 죽이면 어떤 賞金이 내려집니까?”

上株國이란 벼슬이 내려지지요.”

上株國 위의 官職名은 무엇이지요?”

令尹입니다.”

당신은 이미 令尹職位에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를 쳐서 이긴다 하더라도 더 올라 갈 수는 없지 않습니까? 이런 예를 들어 보죠. 어떤 사람이 하인들에게 큰 잔으로 술을 주었더니 여럿이 마시기에는 不足하니 땅에 이무기를 먼저 그린 사람이 마시기로 하자하였습니다. 한 사람이 내가 먼저 그렸다하고 술잔을 들고 일어서다가 발도 그릴 수 있지하고 그리기 시작하자, 다른 사람이 이무기를 다 그려 놓고, ‘이 사람아, 이무기에 무슨 발이 있어하고 잔을 빼앗아 마셔 버렸습니다. , 貴公의 대신(大臣)으로서 攻擊하고 將帥를 죽였습니다. 以上功積은 없습니다. 또 더 올라갈 官職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제 를 치려 한다니 이기더라도 貴公에게 소용이 없고, 만일 패한다면 몸은 죽고 官職도 박탈(剝奪)됩니다. 싸움을 그만 두고 恩惠를 베푸십시요.” 이 말에 首肯昭陽侵攻하지 않기로 했다 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4 破廉恥 이규 2012.11.24 1547
183 街談港說 셀라비 2013.10.20 1547
182 喜 悲 셀라비 2014.06.12 1547
181 鵬程萬里 이규 2013.10.03 1545
180 長頸烏喙 이규 2013.05.30 1544
179 換骨奪胎 셀라비 2014.01.13 1544
178 不惑 이규 2012.12.17 1543
177 鼓腹擊壤 셀라비 2014.05.26 1543
176 誘 致 이규 2013.06.17 1541
175 杜 撰 셀라비 2014.07.10 1541
174 復舊 이규 2012.11.05 1540
173 投 抒 셀라비 2014.07.03 1539
172 膺懲 이규 2013.02.18 1537
171 華胥之夢 셀라비 2014.07.22 1536
170 感慨無量 셀라비 2014.11.25 1535
169 公 約 셀라비 2014.05.27 1534
168 陳 情 이규 2013.06.23 1533
167 首鼠兩端 셀라비 2014.09.29 1533
166 窺豹一斑 이규 2013.04.14 1530
165 淘 汰 이규 2013.05.28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