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088
어제:
1,101
전체:
763,591

한자 蛇 足

2014.10.24 21:53

셀라비 조회 수:1752

蛇 足

 

 

쓸 데 없는 군 일을 하다가 도리어 실패함

 

 

의 회왕(懷王)令尹(宰相) 소양(昭陽)에게 하여 를 치게 하였다. 그는 征伐하고 나서 다시 攻擊하려 하였다. 이를 探知의 민왕(閔王)은 마침 使臣으로 와있는 진진(陳軫)相議하였다. 그는 걱정 말라고 하고는 즉시 楚軍으로 가서 昭陽을 만났다.

敵長을 죽이면 어떤 賞金이 내려집니까?”

上株國이란 벼슬이 내려지지요.”

上株國 위의 官職名은 무엇이지요?”

令尹입니다.”

당신은 이미 令尹職位에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를 쳐서 이긴다 하더라도 더 올라 갈 수는 없지 않습니까? 이런 예를 들어 보죠. 어떤 사람이 하인들에게 큰 잔으로 술을 주었더니 여럿이 마시기에는 不足하니 땅에 이무기를 먼저 그린 사람이 마시기로 하자하였습니다. 한 사람이 내가 먼저 그렸다하고 술잔을 들고 일어서다가 발도 그릴 수 있지하고 그리기 시작하자, 다른 사람이 이무기를 다 그려 놓고, ‘이 사람아, 이무기에 무슨 발이 있어하고 잔을 빼앗아 마셔 버렸습니다. , 貴公의 대신(大臣)으로서 攻擊하고 將帥를 죽였습니다. 以上功積은 없습니다. 또 더 올라갈 官職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제 를 치려 한다니 이기더라도 貴公에게 소용이 없고, 만일 패한다면 몸은 죽고 官職도 박탈(剝奪)됩니다. 싸움을 그만 두고 恩惠를 베푸십시요.” 이 말에 首肯昭陽侵攻하지 않기로 했다 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4 食言 lkplk 2013.01.29 1106
403 飜覆 이규 2013.01.29 1302
402 解體 이규 2013.01.31 1078
401 傾盆 셀라비 2013.01.31 1071
400 所聞 이규 2013.02.01 1536
399 刑罰 이규 2013.02.01 1555
398 洪水 이규 2013.02.02 1412
397 園頭幕 이규 2013.02.02 1369
396 菽麥 이규 2013.02.02 1536
395 秋毫 이규 2013.02.03 1402
394 長蛇陣 이규 2013.02.03 1567
393 秋霜 이규 2013.02.04 1559
392 師表 이규 2013.02.04 1606
391 寸志 이규 2013.02.06 1361
390 風塵 이규 2013.02.06 1756
389 名分 이규 2013.02.11 1525
388 獅子喉 이규 2013.02.12 1611
387 瓦斯 이규 2013.02.12 1539
386 杜鵑花 이규 2013.02.13 1745
385 膺懲 이규 2013.02.18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