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出於藍 | 푸를 | 날 | 어조사 | 쪽 | 제자가 스승보다 뛰어남을 일컫는 말 |
청 | 출 | 어 | 람 | ||
이 말은 戰國時代 순황(筍況)의 用語로서, “學文은 繼續 勞力하여야 하며 중도에서 쉬어서는 안된다(學文可以已). 푸름은 쪽빛에서 나오지만 쪽빛보다도 더 푸르다(靑出於藍 而靑於藍). 이와같이 스승보다 나은 학문의 깊이를 가진 弟子도 있는 것이다.” -筍子 勸學篇- 이 句節 곧 ‘靑出於藍而靑於藍’을 줄여서 ‘靑出於藍’이라고 하며, 이런 재주있는 사람을 ‘出藍之才’라 하게 되었다. 中國에 이밀(李謐)이란 선비가 있었다. 그는 처음에 공번(孔燔)에게서 배웠는데, 學文의 發展 速度가 매우 빨랐다. 몇 년 後에 가서는 스승 孔燔보다 앞설 정도가 되었다. 이에 孔燔은 이것을 認定하고 스스로 李謐의 弟子로 들어갔다. 孔燔은 훌륭한 인물이다. 자기 學文에 교만(驕慢)하거나 거만(倨慢)하지 않고 謙遜하고 率直한 사람이었다. 俗設에 ‘스승만한 제자 없다’는 말이 있지만, 그래서야 어찌 學文이 發展할 수 있으며 文化暢達이 되겠는가. 退步만이 있을 뿐이다. 우리 俗談에 “나중 난 뿔이 우뚝하다”는 말이 ‘靑出於藍’과 같은 뜻으로 쓰일 수 있고, 聖經의 句節에도 “먼저 된 자로서 나중된다”는 말도 靑出於藍의 뜻을 含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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