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148
어제:
1,101
전체:
763,651

한자 靑出於藍

2014.09.01 20:15

셀라비 조회 수:1860

靑出於藍

푸를

어조사

제자가 스승보다 뛰어남을 일컫는 말

이 말은 戰國時代 순황(筍況)用語로서, “學文繼續 勞力하여야 하며 중도에서 쉬어서는 안된다(學文可以已). 푸름은 쪽빛에서 나오지만 쪽빛보다도 더 푸르다(靑出於藍 而靑於藍). 이와같이 스승보다 나은 학문의 깊이를 가진 弟子도 있는 것이다.”

-筍子 勸學篇-

句節 靑出於藍而靑於藍을 줄여서 靑出於藍이라고 하며, 이런 재주있는 사람을 出藍之才라 하게 되었다.

中國에 이밀(李謐)이란 선비가 있었다. 그는 처음에 공번(孔燔)에게서 배웠는데, 學文發展 速度가 매우 빨랐다. 몇 년 에 가서는 스승 孔燔보다 앞설 정도가 되었다. 이에 孔燔은 이것을 認定하고 스스로 李謐弟子로 들어갔다.

孔燔은 훌륭한 인물이다. 자기 學文에 교만(驕慢)하거나 거만(倨慢)하지 않고 謙遜하고 率直한 사람이었다. 俗設스승만한 제자 없다는 말이 있지만, 그래서야 어찌 學文發展할 수 있으며 文化暢達이 되겠는가. 退步만이 있을 뿐이다.

우리 俗談나중 난 뿔이 우뚝하다는 말이 靑出於藍과 같은 뜻으로 쓰일 수 있고, 聖經句節에도 먼저 된 자로서 나중된다는 말도 靑出於藍의 뜻을 含蓄하고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4 端午 이규 2012.11.18 1105
463 封套 이규 2012.11.19 1473
462 一字千金 이규 2012.11.20 1087
461 以卵投石 이규 2012.11.21 1075
460 野壇法席 이규 2012.11.22 1134
459 蝸角之爭 이규 2012.11.23 1162
458 Ⅰ. 한자어의 이해 이규 2012.11.23 1722
457 破廉恥 이규 2012.11.24 1608
456 한자어의 짜임 - 병렬관계 이규 2012.11.24 2335
455 한자어의 짜임 - 수식 관계 이규 2012.11.25 1961
454 戰戰兢兢 이규 2012.11.25 1096
453 囊中之錐 이규 2012.11.26 1457
452 한자어의 짜임 - 주술 관계 이규 2012.11.26 2165
451 明鏡止水 이규 2012.11.27 1289
450 千慮一得 이규 2012.11.28 1231
449 高枕而臥 이규 2012.11.30 1503
448 燕雀鴻鵠 이규 2012.12.01 1327
447 妥結 이규 2012.12.02 1459
446 文化 이규 2012.12.03 1618
445 한자어의 짜임 - 술목, 술보관계 이규 2012.12.03 3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