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272
어제:
306
전체:
766,200

한자 疑心暗鬼

2014.08.31 19:23

셀라비 조회 수:2031

疑心暗鬼

의심할

마음

어두울

귀신

남을 의심하면 판단의 핵심을 잃음

어떤 사람이 도끼를 잃어 버렸다. 누가 틀림없이 훔쳐 갔을 것이라 생각하고 보니 이웃집 아이 놈이 수상해 보였다. 좀 전에 길에서 맞부딪쳤을 때도 겁이 나서 逃亡치는 擧動이었고, 顔色이나 말투가 어색한 것으로 보아 도끼를 훔쳐갔음이 틀림없다고 斷定했다. 그런데 잃어 버린 도끼는 산골짜기에 놓고 왔던 것이라 훗날 그곳을 지나다 그 도끼를 찾았다. 집에 돌아와서 다시 이웃집 아이를 유심히 살피니 이번에는 별로 수상쩍은 데가 없었다.

또 이런 이야기도 있다. 어느 집 뜰에 오동나무가 한 그루 서있었다. 그런데 그 오동나무가 죽었다. 이웃집 老人이 그것을 보고, “오동나무가 죽는 것은 아무래도 不吉하다.” 라고 말하는 바람에 베어 버렸다. 그랬더니 老人이 다시 찾아와 땔감으로 하겠으니 달라고 하는 것이었다. 화가 난 주인이‘ “알았어요. 땔감이 필요하니까 남을 속여서 베라고 하신 것이지요? 그 따위 속 들여다 보이는 行動을 왜 하십니까? 라고 하였다 한다.

이런 일들을 어떻게 解釋해야 할까. 疑心이란 繼續 疑心을 낳는 법이라고 할까? 그리하여 일의 眞相을 바로 把握하지 못하면 따라서 判斷正確性을 잃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4 조바심하다 셀라비 2015.04.30 2186
423 舊 臘 이규 2013.08.16 2185
422 郊 外 이규 2013.07.28 2165
421 雁 書 셀라비 2014.02.04 2164
420 쫀쫀하다 셀라비 2015.05.04 2159
419 包靑天 이규 2013.09.15 2159
418 經世濟民 LeeKyoo 2014.12.12 2143
417 渴而穿井 셀라비 2014.11.24 2139
416 百 姓 이규 2013.10.06 2139
415 敎 育 이규 2013.09.23 2135
414 臨 終 이규 2013.08.01 2134
413 邯鄲之夢 셀라비 2013.10.01 2130
412 政經癒着 이규 2013.09.05 2128
411 股肱之臣 이규 2015.01.12 2124
410 肝膽相照 이규 2013.11.12 2123
409 鷄卵有骨 셀라비 2014.12.14 2116
408 紛 糾 이규 2013.09.25 2113
407 夜不閉戶 이규 2013.08.29 2113
406 信賞必罰 셀라비 2013.10.27 2112
405 杜鵑 이규 2013.03.20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