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929
어제:
257
전체:
762,331

한자 枕流漱石

2014.08.30 20:47

셀라비 조회 수:1358

枕流漱石

베개

흐를

양치질

시냇물을 베개 삼고 돌로 양치질함

곧 억지 부림을 뜻함

나라 初期에 손초(孫楚)라는 사람이 있었다. 대대로 높은 벼슬의 家門에서 태어나 남보다 글 才能이 뛰어났다. 人才 登用官 대중정(大中正)孫楚所聞을 듣고 孫楚의 친구 왕제(王濟)를 찾아가 그의 인물 됨됨이에 관해 여러가지를 물었다. 王濟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그는 貴公直接 보고서 알 수 있는 인물이 아니오. 孫楚天才的인 놀라운 사람, 여느 사람같이 다루어서는 아니되오.”

孫楚는 젊어서 당시의 죽림칠현(竹林七賢) 등의 影響을 받아 俗世를 떠나 山林 속에 들어가 老莊思想, 淸談 등을 하며 지내려 하였다. 으로 떠나기에 앞서 친구 王濟를 찾아가 자기의 생각을 이야기 하였다. 그런데, “돌을 베개 삼고 시냇물로 양치질하는 生活을 하며 지내고 싶다(枕石漱流).”고 해야 할 것을 그만 失言하여 돌로 양치질하고 시냇물을 베개 삼는다.”고 말이 나와 버렸다. 이말을 들은 王濟이 사람아, 어찌 시냇물로 베개 삼을 수 있으며, 돌로 양치질 할 수 있겠는가?” 하였다. 그러자 孫楚는 즉시 應酬하였다. “시냇물을 베개 삼는다는 것은 옛날 은사(隱士) 허유(許由)와 같이 쓸데없는 말을 들었을 때 귀를 씻으려 한다는 것이며, 돌로 양치질 한다는 것은 이를 닦으려는 것일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4 幾 何 이규 2013.09.24 2170
443 古色蒼然 셀라비 2015.04.18 2168
442 迎 入 [1] 이규 2013.06.18 2159
441 兒 童 이규 2013.10.09 2153
440 欲速不達 이규 2013.09.13 2152
439 南柯一夢 이규 2013.04.11 2150
438 鷄肋 셀라비 2014.12.17 2144
437 季布一諾 셀라비 2015.01.03 2136
436 累卵之危 LeeKyoo 2014.02.02 2124
435 井底之蛙 이규 2013.10.05 2118
434 鷄鳴拘吠 셀라비 2014.12.25 2114
433 改 革 이규 2013.09.19 2114
432 駭怪罔測 셀라비 2013.08.04 2112
431 한자어의 짜임 - 주술 관계 이규 2012.11.26 2110
430 契酒生面 셀라비 2014.12.18 2103
429 조카 이규 2015.04.21 2074
428 舊 臘 이규 2013.08.16 2073
427 總 統 이규 2013.08.19 2071
426 傾國之色 셀라비 2014.12.09 2065
425 包靑天 이규 2013.09.15 2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