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730
어제:
776
전체:
770,866

한자 枕流漱石

2014.08.30 20:47

셀라비 조회 수:1545

枕流漱石

베개

흐를

양치질

시냇물을 베개 삼고 돌로 양치질함

곧 억지 부림을 뜻함

나라 初期에 손초(孫楚)라는 사람이 있었다. 대대로 높은 벼슬의 家門에서 태어나 남보다 글 才能이 뛰어났다. 人才 登用官 대중정(大中正)孫楚所聞을 듣고 孫楚의 친구 왕제(王濟)를 찾아가 그의 인물 됨됨이에 관해 여러가지를 물었다. 王濟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그는 貴公直接 보고서 알 수 있는 인물이 아니오. 孫楚天才的인 놀라운 사람, 여느 사람같이 다루어서는 아니되오.”

孫楚는 젊어서 당시의 죽림칠현(竹林七賢) 등의 影響을 받아 俗世를 떠나 山林 속에 들어가 老莊思想, 淸談 등을 하며 지내려 하였다. 으로 떠나기에 앞서 친구 王濟를 찾아가 자기의 생각을 이야기 하였다. 그런데, “돌을 베개 삼고 시냇물로 양치질하는 生活을 하며 지내고 싶다(枕石漱流).”고 해야 할 것을 그만 失言하여 돌로 양치질하고 시냇물을 베개 삼는다.”고 말이 나와 버렸다. 이말을 들은 王濟이 사람아, 어찌 시냇물로 베개 삼을 수 있으며, 돌로 양치질 할 수 있겠는가?” 하였다. 그러자 孫楚는 즉시 應酬하였다. “시냇물을 베개 삼는다는 것은 옛날 은사(隱士) 허유(許由)와 같이 쓸데없는 말을 들었을 때 귀를 씻으려 한다는 것이며, 돌로 양치질 한다는 것은 이를 닦으려는 것일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4 鷄 肋 이규 2014.05.15 1826
223 乞骸骨 셀라비 2014.05.12 1824
222 道聽塗說 셀라비 2014.06.25 1820
221 阿修羅場 셀라비 2012.11.11 1813
220 明 堂 셀라비 2014.04.15 1811
219 登龍門 lkplk@hitel.net 2014.01.22 1810
218 畵虎類狗 셀라비 2014.06.29 1807
217 弔 問 [1] 셀라비 2014.04.16 1807
216 座右銘 셀라비 2014.04.09 1807
215 茶 禮 셀라비 2014.01.09 1807
214 氷炭不容 이규 2013.03.24 1807
213 拔苗助長 이규 2013.04.04 1806
212 口舌數 셀라비 2014.03.14 1805
211 脾 肉 셀라비 2014.02.10 1804
210 光化門 이규 2012.11.03 1804
209 山陰乘興 [1] 이규 2013.05.06 1799
208 小 心 셀라비 2014.02.13 1796
207 華胥之夢 셀라비 2014.07.22 1795
206 杜 撰 셀라비 2014.07.10 1792
205 鼻 祖 셀라비 2014.03.17 1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