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234
어제:
324
전체:
768,258

한자 枕流漱石

2014.08.30 20:47

셀라비 조회 수:1510

枕流漱石

베개

흐를

양치질

시냇물을 베개 삼고 돌로 양치질함

곧 억지 부림을 뜻함

나라 初期에 손초(孫楚)라는 사람이 있었다. 대대로 높은 벼슬의 家門에서 태어나 남보다 글 才能이 뛰어났다. 人才 登用官 대중정(大中正)孫楚所聞을 듣고 孫楚의 친구 왕제(王濟)를 찾아가 그의 인물 됨됨이에 관해 여러가지를 물었다. 王濟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그는 貴公直接 보고서 알 수 있는 인물이 아니오. 孫楚天才的인 놀라운 사람, 여느 사람같이 다루어서는 아니되오.”

孫楚는 젊어서 당시의 죽림칠현(竹林七賢) 등의 影響을 받아 俗世를 떠나 山林 속에 들어가 老莊思想, 淸談 등을 하며 지내려 하였다. 으로 떠나기에 앞서 친구 王濟를 찾아가 자기의 생각을 이야기 하였다. 그런데, “돌을 베개 삼고 시냇물로 양치질하는 生活을 하며 지내고 싶다(枕石漱流).”고 해야 할 것을 그만 失言하여 돌로 양치질하고 시냇물을 베개 삼는다.”고 말이 나와 버렸다. 이말을 들은 王濟이 사람아, 어찌 시냇물로 베개 삼을 수 있으며, 돌로 양치질 할 수 있겠는가?” 하였다. 그러자 孫楚는 즉시 應酬하였다. “시냇물을 베개 삼는다는 것은 옛날 은사(隱士) 허유(許由)와 같이 쓸데없는 말을 들었을 때 귀를 씻으려 한다는 것이며, 돌로 양치질 한다는 것은 이를 닦으려는 것일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4 燎原之火 이규 2013.03.14 1813
243 濫 觴 셀라비 2014.06.20 1811
242 猖 獗 이규 2013.11.06 1811
241 狡 猾 셀라비 2014.03.13 1810
240 傍若無人 셀라비 2013.11.26 1808
239 面 目 셀라비 2014.01.30 1807
238 娑 魚 셀라비 2014.06.03 1806
237 洛陽紙貴 셀라비 2013.10.29 1803
236 諮 問 이규 2013.07.31 1802
235 關 係 LeeKyoo 2013.12.22 1798
234 報勳 이규 2013.07.14 1798
233 宋襄之仁 이규 2013.04.20 1797
232 義 擧 이규 2013.10.21 1796
231 水落石出 이규 2013.05.10 1796
230 苛斂誅求 이규 2013.10.21 1795
229 旱 魃 셀라비 2014.04.04 1793
228 身土不二 이규 2013.11.04 1793
227 月旦評 셀라비 2014.01.27 1790
226 乞骸骨 셀라비 2014.05.12 1786
225 斷 機 셀라비 2014.02.18 1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