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685
어제:
783
전체:
770,045

한자 枕流漱石

2014.08.30 20:47

셀라비 조회 수:1528

枕流漱石

베개

흐를

양치질

시냇물을 베개 삼고 돌로 양치질함

곧 억지 부림을 뜻함

나라 初期에 손초(孫楚)라는 사람이 있었다. 대대로 높은 벼슬의 家門에서 태어나 남보다 글 才能이 뛰어났다. 人才 登用官 대중정(大中正)孫楚所聞을 듣고 孫楚의 친구 왕제(王濟)를 찾아가 그의 인물 됨됨이에 관해 여러가지를 물었다. 王濟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그는 貴公直接 보고서 알 수 있는 인물이 아니오. 孫楚天才的인 놀라운 사람, 여느 사람같이 다루어서는 아니되오.”

孫楚는 젊어서 당시의 죽림칠현(竹林七賢) 등의 影響을 받아 俗世를 떠나 山林 속에 들어가 老莊思想, 淸談 등을 하며 지내려 하였다. 으로 떠나기에 앞서 친구 王濟를 찾아가 자기의 생각을 이야기 하였다. 그런데, “돌을 베개 삼고 시냇물로 양치질하는 生活을 하며 지내고 싶다(枕石漱流).”고 해야 할 것을 그만 失言하여 돌로 양치질하고 시냇물을 베개 삼는다.”고 말이 나와 버렸다. 이말을 들은 王濟이 사람아, 어찌 시냇물로 베개 삼을 수 있으며, 돌로 양치질 할 수 있겠는가?” 하였다. 그러자 孫楚는 즉시 應酬하였다. “시냇물을 베개 삼는다는 것은 옛날 은사(隱士) 허유(許由)와 같이 쓸데없는 말을 들었을 때 귀를 씻으려 한다는 것이며, 돌로 양치질 한다는 것은 이를 닦으려는 것일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4 城郭 이규 2012.11.06 1656
343 出 馬 이규 2013.06.04 1656
342 壽則多辱 셀라비 2014.08.21 1658
341 伯樂一顧 이규 2013.04.07 1661
340 乾木水生 셀라비 2014.11.30 1664
339 世代 이규 2012.11.13 1666
338 觀 察 셀라비 2014.03.28 1667
337 行 脚 이규 2013.06.19 1673
336 管轄 이규 2012.12.20 1674
335 淘 汰 이규 2013.05.28 1678
334 烏有先生 이규 2013.06.26 1678
333 格物致知 이규 2013.04.04 1684
332 正 鵠 이규 2013.06.02 1684
331 蜂 起 이규 2013.06.05 1684
330 陳 情 이규 2013.06.23 1684
329 焦眉 이규 2012.12.05 1686
328 窺豹一斑 이규 2013.04.14 1695
327 聖域 이규 2012.11.16 1696
326 甘呑苦吐 셀라비 2014.11.26 1696
325 獅子喉 이규 2013.02.12 1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