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786
어제:
916
전체:
758,321

한자 枕流漱石

2014.08.30 20:47

셀라비 조회 수:1314

枕流漱石

베개

흐를

양치질

시냇물을 베개 삼고 돌로 양치질함

곧 억지 부림을 뜻함

나라 初期에 손초(孫楚)라는 사람이 있었다. 대대로 높은 벼슬의 家門에서 태어나 남보다 글 才能이 뛰어났다. 人才 登用官 대중정(大中正)孫楚所聞을 듣고 孫楚의 친구 왕제(王濟)를 찾아가 그의 인물 됨됨이에 관해 여러가지를 물었다. 王濟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그는 貴公直接 보고서 알 수 있는 인물이 아니오. 孫楚天才的인 놀라운 사람, 여느 사람같이 다루어서는 아니되오.”

孫楚는 젊어서 당시의 죽림칠현(竹林七賢) 등의 影響을 받아 俗世를 떠나 山林 속에 들어가 老莊思想, 淸談 등을 하며 지내려 하였다. 으로 떠나기에 앞서 친구 王濟를 찾아가 자기의 생각을 이야기 하였다. 그런데, “돌을 베개 삼고 시냇물로 양치질하는 生活을 하며 지내고 싶다(枕石漱流).”고 해야 할 것을 그만 失言하여 돌로 양치질하고 시냇물을 베개 삼는다.”고 말이 나와 버렸다. 이말을 들은 王濟이 사람아, 어찌 시냇물로 베개 삼을 수 있으며, 돌로 양치질 할 수 있겠는가?” 하였다. 그러자 孫楚는 즉시 應酬하였다. “시냇물을 베개 삼는다는 것은 옛날 은사(隱士) 허유(許由)와 같이 쓸데없는 말을 들었을 때 귀를 씻으려 한다는 것이며, 돌로 양치질 한다는 것은 이를 닦으려는 것일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4 鐵面皮 셀라비 2014.09.12 1357
403 應接不暇 이규 2013.05.08 1365
402 囊中之錐 이규 2012.11.26 1367
401 他山之石 이규 2013.05.21 1367
400 水魚之交 이규 2013.04.25 1368
399 患難相恤 이규 2013.03.02 1369
398 匹夫之勇 이규 2013.05.11 1371
397 三十六計 셀라비 2014.10.30 1372
396 兩立 이규 2012.12.13 1376
395 割據 셀라비 2012.11.09 1380
394 封套 이규 2012.11.19 1383
393 月下老人 이규 2013.03.28 1388
392 妥結 이규 2012.12.02 1389
391 白髮三千丈 이규 2013.05.17 1389
390 臨機應變 [1] 이규 2013.06.13 1389
389 跛行 이규 2013.03.18 1391
388 道不拾遺 이규 2013.02.27 1394
387 北上南下 이규 2012.11.04 1399
386 安貧樂道 이규 2013.03.25 1400
385 颱 風 이규 2013.07.12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