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931
어제:
1,101
전체:
763,434

한자 枕流漱石

2014.08.30 20:47

셀라비 조회 수:1393

枕流漱石

베개

흐를

양치질

시냇물을 베개 삼고 돌로 양치질함

곧 억지 부림을 뜻함

나라 初期에 손초(孫楚)라는 사람이 있었다. 대대로 높은 벼슬의 家門에서 태어나 남보다 글 才能이 뛰어났다. 人才 登用官 대중정(大中正)孫楚所聞을 듣고 孫楚의 친구 왕제(王濟)를 찾아가 그의 인물 됨됨이에 관해 여러가지를 물었다. 王濟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그는 貴公直接 보고서 알 수 있는 인물이 아니오. 孫楚天才的인 놀라운 사람, 여느 사람같이 다루어서는 아니되오.”

孫楚는 젊어서 당시의 죽림칠현(竹林七賢) 등의 影響을 받아 俗世를 떠나 山林 속에 들어가 老莊思想, 淸談 등을 하며 지내려 하였다. 으로 떠나기에 앞서 친구 王濟를 찾아가 자기의 생각을 이야기 하였다. 그런데, “돌을 베개 삼고 시냇물로 양치질하는 生活을 하며 지내고 싶다(枕石漱流).”고 해야 할 것을 그만 失言하여 돌로 양치질하고 시냇물을 베개 삼는다.”고 말이 나와 버렸다. 이말을 들은 王濟이 사람아, 어찌 시냇물로 베개 삼을 수 있으며, 돌로 양치질 할 수 있겠는가?” 하였다. 그러자 孫楚는 즉시 應酬하였다. “시냇물을 베개 삼는다는 것은 옛날 은사(隱士) 허유(許由)와 같이 쓸데없는 말을 들었을 때 귀를 씻으려 한다는 것이며, 돌로 양치질 한다는 것은 이를 닦으려는 것일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4 水魚之交 이규 2013.04.25 1434
403 割據 셀라비 2012.11.09 1437
402 患難相恤 이규 2013.03.02 1439
401 囊中之錐 이규 2012.11.26 1440
400 匹夫之勇 이규 2013.05.11 1440
399 三十六計 셀라비 2014.10.30 1442
398 鐵面皮 셀라비 2014.09.12 1444
397 妥結 이규 2012.12.02 1445
396 他山之石 이규 2013.05.21 1449
395 封套 이규 2012.11.19 1450
394 兩立 이규 2012.12.13 1450
393 要領不得 셀라비 2014.08.28 1453
392 景福 셀라비 2012.10.31 1459
391 月下老人 이규 2013.03.28 1459
390 道不拾遺 이규 2013.02.27 1464
389 安貧樂道 이규 2013.03.25 1464
388 省墓 이규 2012.11.01 1470
387 民心 이규 2012.12.09 1473
386 臨機應變 [1] 이규 2013.06.13 1473
385 沐猴而冠 셀라비 2013.03.26 1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