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241
어제:
398
전체:
754,606

한자 枕流漱石

2014.08.30 20:47

셀라비 조회 수:1288

枕流漱石

베개

흐를

양치질

시냇물을 베개 삼고 돌로 양치질함

곧 억지 부림을 뜻함

나라 初期에 손초(孫楚)라는 사람이 있었다. 대대로 높은 벼슬의 家門에서 태어나 남보다 글 才能이 뛰어났다. 人才 登用官 대중정(大中正)孫楚所聞을 듣고 孫楚의 친구 왕제(王濟)를 찾아가 그의 인물 됨됨이에 관해 여러가지를 물었다. 王濟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그는 貴公直接 보고서 알 수 있는 인물이 아니오. 孫楚天才的인 놀라운 사람, 여느 사람같이 다루어서는 아니되오.”

孫楚는 젊어서 당시의 죽림칠현(竹林七賢) 등의 影響을 받아 俗世를 떠나 山林 속에 들어가 老莊思想, 淸談 등을 하며 지내려 하였다. 으로 떠나기에 앞서 친구 王濟를 찾아가 자기의 생각을 이야기 하였다. 그런데, “돌을 베개 삼고 시냇물로 양치질하는 生活을 하며 지내고 싶다(枕石漱流).”고 해야 할 것을 그만 失言하여 돌로 양치질하고 시냇물을 베개 삼는다.”고 말이 나와 버렸다. 이말을 들은 王濟이 사람아, 어찌 시냇물로 베개 삼을 수 있으며, 돌로 양치질 할 수 있겠는가?” 하였다. 그러자 孫楚는 즉시 應酬하였다. “시냇물을 베개 삼는다는 것은 옛날 은사(隱士) 허유(許由)와 같이 쓸데없는 말을 들었을 때 귀를 씻으려 한다는 것이며, 돌로 양치질 한다는 것은 이를 닦으려는 것일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4 犧牲 이규 2012.12.18 1227
443 武陵桃源 셀라비 2014.09.25 1227
442 覆水難收 이규 2013.05.02 1228
441 干 支 이규 2013.05.19 1236
440 分 野 이규 2013.05.20 1242
439 日暮途遠 셀라비 2014.10.11 1248
438 赦免 [1] 이규 2013.01.27 1249
437 燕雀鴻鵠 이규 2012.12.01 1254
436 破釜沈舟 이규 2013.02.21 1257
435 三人成虎 셀라비 2014.10.28 1257
434 理判事判 이규 2013.03.07 1259
433 乾坤一擲 셀라비 2014.11.29 1265
432 亡牛補牢 이규 2013.05.24 1267
431 波紋 이규 2013.01.27 1269
430 寸志 이규 2013.02.06 1271
429 刻舟求劍 셀라비 2014.11.21 1273
428 園頭幕 이규 2013.02.02 1278
427 白 眉 셀라비 2014.09.26 1280
426 未亡人 셀라비 2014.10.29 1283
425 同盟 이규 2012.12.10 1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