要領不得 | 종요로울 | 요소 | 아닐 | 얻을 | 요령을 얻지 못함을 일컫는 말 |
요 | 령 | 부 | 득 | ||
漢代에 砂漠 북쪽에는 흉노(匈奴), 감숙(甘肅)에는 월씨국(月氏國), 그 남쪽에는 강(羌)이 遊牧하고 있었다. 그러나 사막 서쪽에는 전혀 무엇이 있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漢武帝 때, 全盛期에 오른 匈奴에 威脅을 느낀 武帝는 마침 月氏國이 匈奴에 쫓겨 서쪽에 몰려가 있다는 말을 듣고 月氏와 提携, 匈奴를 치려 하였다. 武帝는 月氏國에 갈 使者를 募集했는데, 장건(張騫)이란 사람이 뽑히었다. 그는 從子 백여명을 데리고 長安을 떠났다. 그런데 서쪽으로 농서(농西)를 벗어나자 이내 匈奴에게 사로 잡히고 말았다. 이로부터 오랜 포로(捕虜) 生活이 시작되는데, 張騫은 匈奴의 딸과 結婚하여 자식까지 두게 되었다. 漢나라 使者로서의 부절(符節)을 몸에 지니고 기회를 보고 있던 張騫은 십여년 後 마침내 家族과 함께 脫出하여 천산산맥의 남쪽을 따라 月氏國에 이르렀다. 張騫은 月氏의 王을 만나 漢武帝의 뜻을 전하였다. 그런데 月氏는 서쪽으로 옮긴후 대하(大夏)를 屬國으로 거느리며 肥沃한 土地에서 豊足한 생활을 하고 있어 匈奴와 싸울 생각을 하고 있지 않았다. 張騫은 大夏까지 가서 說得해 보았으나 月氏國을 움직일 수 없었다. 이러한 張騫의 模襲을 보고, 史書는, “마침내 使命으로 하던 月氏의 要領을 얻지 못하고, 머무르기 일년이 지나 歸路에 올랐다.”고 記錄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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