壽則多辱 | 목숨 | 곧 | 많을 | 욕될 | 장수하면 수치스런 일을 많이 겪는다는 뜻 |
수 | 즉 | 다 | 욕 | ||
[莊子]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나온다. 太古의 聖帝 堯가 어느 날 화(華)라는 곳에 갔다. 그곳에서 國境을 지키는 官吏가 堯를 보고는, "長壽하시기 바랍니다.“ 하고 인사했다. “아니오. 長壽하기를 원치 않으오.” “그럼, 富者가 되시기를 바랍니까?” “富者도 바라지 않으오.” “長壽도 富者도 싫으시다면 多男하시기 바랍니다.” “아니, 그것도 싫소이다. 多男하면 못된 아들이 걱정이고, 富하면 쓸 데 없는 많은 일이 생겨 귀찮고, 長壽하면 辱을 많이 보게 되니 모두 원치 않소이다.” “소인은 堯가 聖人인 줄 알았더니 君子 정도 밖에 안되는 인물이구려. 아들이 많으면 各其 分에 맞는 일을 맡기고, 財産이 많으면 나누어 주고, 長壽하여 千歲가 되어 世上이 싫어지면 仙人이 되어 上帝가 계신 곳에 이르면 되는 것 아니오?” 이렇게 말하며 그 官吏는 돌아갔다. 堯는 깨달은 바가 있어 그를 붙들고 좀 더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싶었다. 그러나 그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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