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294
어제:
249
전체:
760,877

한자 麥秀之嘆

2014.08.17 19:51

셀라비 조회 수:1787

麥秀之嘆

보리

이삭나올

탄식할

故國의 멸망을 한탄함

의 주왕(紂王)國政을 돌보지 않고 酒池肉林에 빠지니 臣下들 중에 하는 가 있었다. 그중 삼인(三人)이라 일컫는 미자(微子), 기자(箕子), 비간(比干)이 있었다. 微子紂王의 형이다. 여러 차례 의 그릇됨을 指摘하여 하였으나 듣지 않으니 國外亡命해 버렸다.

箕子도 마찬가지였다. 역시 國外亡命하여 紂王羞恥를 드러낼까 두려워 거짓으로 미치광이 노릇도 하고 奴隸 노릇도 하였다.

比干王子로서 하다가 가슴을 찢겨 죽임을 당하였다.

나라가 서고 箕子朝鮮 王으로 책봉되었다. 어느 해 箕子故國에 돌아와 의 옛 都邑地를 지나게 되었다. 華麗하던 市街地廢墟가 되었고, 宮闕터에는 보리나 기장이 무성하기만 했다. 그는 서글픈 感懷를 못이겨 한 수를 읊었다.

麥秀漸店兮(맥수점점혜) 보리 이삭은 무럭무럭 자라나고

禾黍油有兮(화서유유혜) 벼와 기장은 윤이 흐르는구나.

彼狡童兮(피교동혜) 교활한 저 사람이여 (주왕을 의미)

不與我好兮(불여아호혜) 내말 듣지 않음이 서글피구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4 紅 塵 셀라비 2014.03.09 1694
343 復 古 셀라비 2014.03.04 2209
342 文 獻 셀라비 2014.03.03 1929
341 西 洋 셀라비 2014.03.02 1641
340 骨董品 셀라비 2014.03.01 1792
339 破 綻 셀라비 2014.02.28 1764
338 過猶不及 셀라비 2014.02.25 1584
337 家 臣 셀라비 2014.02.24 1533
336 斷 機 셀라비 2014.02.18 1610
335 雙 喜 셀라비 2014.02.16 1661
334 小 心 셀라비 2014.02.13 1569
333 玉 石 LeeKyoo 2014.02.12 1667
332 脾 肉 셀라비 2014.02.10 1589
331 雁 書 셀라비 2014.02.04 2015
330 逆 鱗 셀라비 2014.02.03 1666
329 累卵之危 LeeKyoo 2014.02.02 2105
328 面 目 셀라비 2014.01.30 1624
327 月旦評 셀라비 2014.01.27 1620
326 三寸舌 셀라비 2014.01.24 1898
325 遼東豕 셀라비 2014.01.23 1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