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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麥秀之嘆

2014.08.17 19:51

셀라비 조회 수:1959

麥秀之嘆

보리

이삭나올

탄식할

故國의 멸망을 한탄함

의 주왕(紂王)國政을 돌보지 않고 酒池肉林에 빠지니 臣下들 중에 하는 가 있었다. 그중 삼인(三人)이라 일컫는 미자(微子), 기자(箕子), 비간(比干)이 있었다. 微子紂王의 형이다. 여러 차례 의 그릇됨을 指摘하여 하였으나 듣지 않으니 國外亡命해 버렸다.

箕子도 마찬가지였다. 역시 國外亡命하여 紂王羞恥를 드러낼까 두려워 거짓으로 미치광이 노릇도 하고 奴隸 노릇도 하였다.

比干王子로서 하다가 가슴을 찢겨 죽임을 당하였다.

나라가 서고 箕子朝鮮 王으로 책봉되었다. 어느 해 箕子故國에 돌아와 의 옛 都邑地를 지나게 되었다. 華麗하던 市街地廢墟가 되었고, 宮闕터에는 보리나 기장이 무성하기만 했다. 그는 서글픈 感懷를 못이겨 한 수를 읊었다.

麥秀漸店兮(맥수점점혜) 보리 이삭은 무럭무럭 자라나고

禾黍油有兮(화서유유혜) 벼와 기장은 윤이 흐르는구나.

彼狡童兮(피교동혜) 교활한 저 사람이여 (주왕을 의미)

不與我好兮(불여아호혜) 내말 듣지 않음이 서글피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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