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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亡國之音

2014.08.15 18:53

셀라비 조회 수:1470

亡國之音

망할

나라

소리

나라를 망하게 할 퇴폐적인 음악

春秋時代 衛나라 靈公나라에 일이 있어 가는 도중이었다. 山東 지방에 이르렀을 때, 이제까지 들어보지 못하였던 玄妙音樂 소리가 들려왔다. 音律은 하도 絶妙하여 이 世上의 소리가 아닌 듯 하였다. 한참을 넋을 잃고 듣고 있던 靈公隨行하던 音樂師에게 거문고를 꺼내어 이에 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그 가사를 베끼고 樂譜까지 採錄하라고 하였다.

나라에 到着하자 靈公은 오는 도중에 들었던 그 神妙音樂을 자랑하면서 平公에게 손수 演奏하여 들려주었다. 당시 나라에는 사광(師曠)이라는 有名音樂家가 있었다. 그가 音樂을 탄주(彈奏)하면 이 춤을 추어 白雲을 불러 일으킬 정도였다. 나라 靈公이 새로운 音樂演奏한다 하기에 平公師曠을 불러 들여 함께 듣도록 하였다. 그런데 靈公音樂을 듣고 있던 師曠은 깜짝 놀라 당황하면서 靈公의 손을 꽉 잡았다.

아니, 이것이 새로운 音樂이라는 것입니까?” 이 말에 놀란 靈公平公에게 師曠은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옛날 사연(師延)이라는 有名音樂家가 있었습니다. 그는 新聲百里라는 음미(淫靡)音樂을 지어 의 주왕(紂王)에게 바쳤습니다. 紂王은 이 音樂을 즐기며 酒池肉林에 빠지다가 武王에게 하였습니다. 그 후 師延投身自殺하였고 사람들은 이를 亡國音樂이라 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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