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094
어제:
249
전체:
760,677

한자 輓 歌

2014.07.15 20:43

셀라비 조회 수:1767

輓 歌

수레끌

노래

 

 

죽은 사람을 애도하는 노래

 

 

漢 高祖卽位하기 전의 일이다. 齊王 전횡(田橫)나라 將帥 韓信에게 急襲을 당했던 일이 있었던 바, 그 분풀이로 使臣인 역이기(餌其)를 삶아 죽였다. 그리고는 漢 高祖를 두려워하여 오백여명의 部下와 함께 逃亡쳐 버렸다.

高祖는 나중에 田橫을 일으킬까 念慮하여 그의 容恕하고 불렀다. 그러나 田橫洛陽 못 미쳐까지 와서는 漢王을 섬기는 것이 부끄럽다 하여 목을 찔러 自決하고 말았다. 그 목을 高祖에게 바친 將軍도 나중에 田橫追慕하다가 그의 무덤가에서 목을 메어 죽고 말았다. 이 소식을 접한 남아있던 5백명의 部下들도 田橫의 죽은 소식을 듣고, 그를 追慕하며 殉死하였다.

田橫門人이 해로(), 호리(蒿里) 喪歌를 지었는데, 田橫의 죽음을 哀悼하며 슬퍼 노래하였다.

上朝路何易晞 / 路晞明朝更復落 / 人死一去何時歸 <>

부추위의 이슬은 쉬이 마르도다. / 이슬은 말라도 내일 다시 내리지만/

사람은 한 번 죽어 가면 언제 다시 돌아오려나.

蒿里誰家地 / 魂魄無賢愚 / 魂伯一何相催促 / 人命不得少蜘<蒿里>

호리는 뉘 집터이고 / 혼백거두는 때는 현우가 없네. / 귀백은 어찌 그리

재촉하는고 / 인명은 잠시도 머뭇거리지 못하네.

漢武帝가 악부(樂府)의 일을 맡은 이연년(李延年)으로 하여금 이 노래를 葬禮詩에 부르게 하니, 사람들이 이를 輓歌라고 불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4 遠交近攻 이규 2013.07.04 1721
303 完璧 셀라비 2014.03.12 1721
302 馬耳東風 셀라비 2014.06.22 1720
301 釋迦牟尼 이규 2013.06.27 1719
300 天安門 이규 2013.09.22 1718
299 火 箭 이규 2013.08.20 1714
298 黃 砂 이규 2013.07.18 1713
297 咫 尺 LeeKyoo 2013.12.15 1710
296 개차반 셀라비 2015.03.27 1710
295 坐 礁 이규 2013.07.09 1709
294 角 逐 셀라비 2013.11.14 1709
293 貢 獻 이규 2013.11.16 1704
292 傾國之色 셀라비 2014.05.14 1700
291 季布一諾 셀라비 2014.05.24 1699
290 千里眼 셀라비 2014.01.20 1698
289 一諾千金 이규 2013.04.27 1695
288 從容有常 셀라비 2014.01.17 1695
287 梅 雨 이규 2013.07.11 1694
286 尋 常 셀라비 2013.12.18 1693
285 朝三募四 이규 2013.07.10 1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