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018
어제:
249
전체:
760,601

한자 杜 撰

2014.07.10 20:27

셀라비 조회 수:1541

杜 撰

막을

지을

 

 

저술에 출처가 확실하지 않은

문자를 쓰거나 오류가 많음을 지칭

 

 

[야객총서(野客叢書)]에 다음의 이야기가 전한다. 두묵(杜黙)이라는 사람이 어느 날 좋은 詩想이 떠오르기에 紙筆을 꺼내어 를 한 수 지었는데, 韻律이 맞지 않는데가 여러 군데 있었다. 이 일로 인하여 일을 함에 있어 에 잘맞지 않는 것을 두찬(杜撰)’이라 일컫게 되었다 (著作이란 뜻).

通俗篇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나온다. 도장(道藏-불교의 대장경) 5천여 권은 도덕경(道德經) 두 권만 眞本이고, 나머지는 모두 道士 두광정(杜光庭)著述한 것이다. 그러므로 그후부터 僞作(다른 사람이 그 작자가 만든 것처럼 본떠서 비슷하게 만듦)두찬(杜撰)’이라 부르게 되었다.

나라 서위(徐渭)의 시화(詩話) 청등산인노사(靑藤山人路史)에 도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라는 글자의 은 본디 와 같은데, 後代대신 를 쓰게 되었다. 지금은 오직 하나만 알고 全體的인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을 토기(土氣)라고 하는데, 이것이 바로 이다.

이상의 資料에서 본 바와 같이 杜撰이란 말이 상당한 慣用語임을 알 수 있다. 漢字의 본디 뜻과는 많이 벗어나서 쓰이는 말이라 하겠다. 글을 쓸때에는 杜撰에서 벗어나 引用出處著述出處를 반드시 밝혀야 하겠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4 香肉 이규 2013.01.25 1024
483 一瀉千里 이규 2013.01.20 1030
482 傾盆 셀라비 2013.01.31 1030
481 籠絡 이규 2013.01.15 1032
480 解體 이규 2013.01.31 1041
479 燈火可親 이규 2013.01.07 1046
478 以卵投石 이규 2012.11.21 1048
477 阿鼻叫喚 [2] 이규 2013.01.14 1049
476 恒産恒心 이규 2013.01.02 1050
475 伯仲勢 이규 2013.01.16 1057
474 納凉 이규 2013.01.23 1059
473 一字千金 이규 2012.11.20 1063
472 戰戰兢兢 이규 2012.11.25 1065
471 端午 이규 2012.11.18 1067
470 輻輳 이규 2013.01.02 1069
469 食言 lkplk 2013.01.29 1071
468 出師表 이규 2013.01.18 1075
467 吳越同舟 이규 2013.01.19 1082
466 野壇法席 이규 2012.11.22 1088
465 左遷 이규 2013.01.17 1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