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257
어제:
286
전체:
767,661

한자 道聽塗說

2014.06.25 20:51

셀라비 조회 수:1762

道聽塗說

들을

진흙

말씀

길거리에 퍼져 돌아다니는 뜬 소문

孔子[論語] 陽貨篇에서 말하기를, “먼저 길에서 들은 좋은 말{道聽}을 마음에 담아 두어 自己 修養樣式으로 삼지 않고, 다음 길에서 곧 남에게 일러 들리는{塗說} 것은 자기에게서 그 을 버리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선한 말{善言}은 모두 마음에 잘 간직하여 나의 것으로 삼지 않으면 을 쌓을 수 없다.” 고 하였다.

筍子가 쓴 [筍子] 勸學篇에는, “小人學文은 귀로 들어가 곧 입으로 흘러 나오고(口耳之學), 조금도 마음 속에 남아 있지 아니한다. 귀와 입사이는 약 네 치이지만 이만한 거리로서 어찌 7척의 身體를 아름답게 할 수 있으랴. 옛날에 學文을 한 사람은 자기를 위해 했으나 요새 사람은 배운 바를 곧 남에게 하고, 자기를 위해 하려하지 않는다.

君子自身을 아름답게 하는데, 小人輩은 사람을 動物로 만든다. 그러므로 묻지 않아도 한다. 이를 시끄러운 것이라 하며, 하나를 묻는데, 둘을 말하는 것을 饒說(수다쟁이)이라 한다. 둘 다 좋지 못하다. 참된 君子는 묻지 않으면 對答하지 않고, 물으면 그것 만을 對答한다..“고 하여 多辯訓戒하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4 쫀쫀하다 셀라비 2015.05.04 2173
463 천둥벌거숭이 셀라비 2015.05.02 2109
462 조바심하다 셀라비 2015.04.30 2200
461 조카 이규 2015.04.21 2237
460 古色蒼然 셀라비 2015.04.18 2323
459 사리 셀라비 2015.04.18 2089
458 鼓腹擊壤 이규 2015.04.13 2005
457 부랴부랴 이규 2015.04.13 1905
456 孤立無援 셀라비 2015.04.12 1986
455 겻불 셀라비 2015.04.12 2230
454 돌팔이 셀라비 2015.04.10 1851
453 高麗公事三日 셀라비 2015.04.02 2108
452 셀라비 2015.04.02 2251
451 단골집 셀라비 2015.03.30 2003
450 孤軍奮鬪 셀라비 2015.03.27 2075
449 개차반 셀라비 2015.03.27 1917
448 개개다(개기다) 셀라비 2015.03.27 2056
447 股肱之臣 이규 2015.01.12 2156
446 季布一諾 셀라비 2015.01.03 2287
445 季札掛劍 셀라비 2014.12.28 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