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027
어제:
257
전체:
762,429

한자 道聽塗說

2014.06.25 20:51

셀라비 조회 수:1615

道聽塗說

들을

진흙

말씀

길거리에 퍼져 돌아다니는 뜬 소문

孔子[論語] 陽貨篇에서 말하기를, “먼저 길에서 들은 좋은 말{道聽}을 마음에 담아 두어 自己 修養樣式으로 삼지 않고, 다음 길에서 곧 남에게 일러 들리는{塗說} 것은 자기에게서 그 을 버리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선한 말{善言}은 모두 마음에 잘 간직하여 나의 것으로 삼지 않으면 을 쌓을 수 없다.” 고 하였다.

筍子가 쓴 [筍子] 勸學篇에는, “小人學文은 귀로 들어가 곧 입으로 흘러 나오고(口耳之學), 조금도 마음 속에 남아 있지 아니한다. 귀와 입사이는 약 네 치이지만 이만한 거리로서 어찌 7척의 身體를 아름답게 할 수 있으랴. 옛날에 學文을 한 사람은 자기를 위해 했으나 요새 사람은 배운 바를 곧 남에게 하고, 자기를 위해 하려하지 않는다.

君子自身을 아름답게 하는데, 小人輩은 사람을 動物로 만든다. 그러므로 묻지 않아도 한다. 이를 시끄러운 것이라 하며, 하나를 묻는데, 둘을 말하는 것을 饒說(수다쟁이)이라 한다. 둘 다 좋지 못하다. 참된 君子는 묻지 않으면 對答하지 않고, 물으면 그것 만을 對答한다..“고 하여 多辯訓戒하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4 蹴 鞠 이규 2013.07.16 1985
403 한자어의 연관성(聯關性) [2] 이규 2012.12.08 1983
402 兼人之勇 셀라비 2014.12.08 1981
401 천둥벌거숭이 셀라비 2015.05.02 1978
400 犬馬之心 이규 2013.09.27 1977
399 持 滿 이규 2013.11.28 1976
398 千字文 이규 2013.10.12 1974
397 鷄鳴狗盜 셀라비 2014.12.19 1961
396 泣斬馬謖 이규 2013.10.28 1958
395 犬馬之養 셀라비 2014.12.04 1957
394 사리 셀라비 2015.04.18 1945
393 文 獻 셀라비 2014.03.03 1943
392 孤軍奮鬪 셀라비 2015.03.27 1938
391 危機一髮 이규 2013.10.18 1938
390 人 倫 이규 2013.07.29 1938
389 苦 杯 이규 2013.08.03 1933
388 改 閣 이규 2013.08.26 1932
387 問 鼎 이규 2013.11.23 1927
386 高麗公事三日 셀라비 2015.04.02 1926
385 三寸舌 셀라비 2014.01.24 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