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240
어제:
296
전체:
767,940

한자 道聽塗說

2014.06.25 20:51

셀라비 조회 수:1768

道聽塗說

들을

진흙

말씀

길거리에 퍼져 돌아다니는 뜬 소문

孔子[論語] 陽貨篇에서 말하기를, “먼저 길에서 들은 좋은 말{道聽}을 마음에 담아 두어 自己 修養樣式으로 삼지 않고, 다음 길에서 곧 남에게 일러 들리는{塗說} 것은 자기에게서 그 을 버리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선한 말{善言}은 모두 마음에 잘 간직하여 나의 것으로 삼지 않으면 을 쌓을 수 없다.” 고 하였다.

筍子가 쓴 [筍子] 勸學篇에는, “小人學文은 귀로 들어가 곧 입으로 흘러 나오고(口耳之學), 조금도 마음 속에 남아 있지 아니한다. 귀와 입사이는 약 네 치이지만 이만한 거리로서 어찌 7척의 身體를 아름답게 할 수 있으랴. 옛날에 學文을 한 사람은 자기를 위해 했으나 요새 사람은 배운 바를 곧 남에게 하고, 자기를 위해 하려하지 않는다.

君子自身을 아름답게 하는데, 小人輩은 사람을 動物로 만든다. 그러므로 묻지 않아도 한다. 이를 시끄러운 것이라 하며, 하나를 묻는데, 둘을 말하는 것을 饒說(수다쟁이)이라 한다. 둘 다 좋지 못하다. 참된 君子는 묻지 않으면 對答하지 않고, 물으면 그것 만을 對答한다..“고 하여 多辯訓戒하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4 伯樂一顧 이규 2013.04.07 1630
143 墨翟之守 셀라비 2014.10.25 1628
142 壽則多辱 셀라비 2014.08.21 1627
141 出 馬 이규 2013.06.04 1623
140 守株待兎 이규 2013.03.29 1623
139 長蛇陣 이규 2013.02.03 1620
138 秋霜 이규 2013.02.04 1619
137 杞 憂 셀라비 2014.06.05 1618
136 刑罰 이규 2013.02.01 1618
135 肝膽相照 [1] 셀라비 2014.11.23 1617
134 窮鼠齧猫 이규 2013.07.17 1615
133 乾木水生 셀라비 2014.11.30 1613
132 盲人摸象 이규 2013.02.25 1613
131 有備無患 이규 2012.11.12 1611
130 居安思危 이규 2013.03.26 1608
129 慢慢的 이규 2012.11.15 1607
128 關 鍵 이규 2013.05.14 1606
127 瓦斯 이규 2013.02.12 1606
126 籌備 이규 2012.12.28 1600
125 菽麥 이규 2013.02.02 1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