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679
어제:
1,101
전체:
763,182

한자 道聽塗說

2014.06.25 20:51

셀라비 조회 수:1640

道聽塗說

들을

진흙

말씀

길거리에 퍼져 돌아다니는 뜬 소문

孔子[論語] 陽貨篇에서 말하기를, “먼저 길에서 들은 좋은 말{道聽}을 마음에 담아 두어 自己 修養樣式으로 삼지 않고, 다음 길에서 곧 남에게 일러 들리는{塗說} 것은 자기에게서 그 을 버리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선한 말{善言}은 모두 마음에 잘 간직하여 나의 것으로 삼지 않으면 을 쌓을 수 없다.” 고 하였다.

筍子가 쓴 [筍子] 勸學篇에는, “小人學文은 귀로 들어가 곧 입으로 흘러 나오고(口耳之學), 조금도 마음 속에 남아 있지 아니한다. 귀와 입사이는 약 네 치이지만 이만한 거리로서 어찌 7척의 身體를 아름답게 할 수 있으랴. 옛날에 學文을 한 사람은 자기를 위해 했으나 요새 사람은 배운 바를 곧 남에게 하고, 자기를 위해 하려하지 않는다.

君子自身을 아름답게 하는데, 小人輩은 사람을 動物로 만든다. 그러므로 묻지 않아도 한다. 이를 시끄러운 것이라 하며, 하나를 묻는데, 둘을 말하는 것을 饒說(수다쟁이)이라 한다. 둘 다 좋지 못하다. 참된 君子는 묻지 않으면 對答하지 않고, 물으면 그것 만을 對答한다..“고 하여 多辯訓戒하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4 換骨奪胎 셀라비 2014.01.13 1600
183 投 抒 셀라비 2014.07.03 1598
182 猶 豫 셀라비 2014.04.23 1597
181 感慨無量 셀라비 2014.11.25 1596
180 騎虎之勢 이규 2013.04.01 1595
179 首鼠兩端 셀라비 2014.09.29 1594
178 華胥之夢 셀라비 2014.07.22 1592
177 公 約 셀라비 2014.05.27 1592
176 文化 이규 2012.12.03 1590
175 街談港說 셀라비 2013.10.20 1588
174 長頸烏喙 이규 2013.05.30 1588
173 街談港說 이규 2012.12.11 1588
172 陳 情 이규 2013.06.23 1587
171 膺懲 이규 2013.02.18 1587
170 復舊 이규 2012.11.05 1585
169 誘 致 이규 2013.06.17 1583
168 獅子喉 이규 2013.02.12 1582
167 破廉恥 이규 2012.11.24 1582
166 不惑 이규 2012.12.17 1579
165 家 臣 셀라비 2014.02.24 1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