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722
어제:
776
전체:
770,858

한자 道聽塗說

2014.06.25 20:51

셀라비 조회 수:1819

道聽塗說

들을

진흙

말씀

길거리에 퍼져 돌아다니는 뜬 소문

孔子[論語] 陽貨篇에서 말하기를, “먼저 길에서 들은 좋은 말{道聽}을 마음에 담아 두어 自己 修養樣式으로 삼지 않고, 다음 길에서 곧 남에게 일러 들리는{塗說} 것은 자기에게서 그 을 버리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선한 말{善言}은 모두 마음에 잘 간직하여 나의 것으로 삼지 않으면 을 쌓을 수 없다.” 고 하였다.

筍子가 쓴 [筍子] 勸學篇에는, “小人學文은 귀로 들어가 곧 입으로 흘러 나오고(口耳之學), 조금도 마음 속에 남아 있지 아니한다. 귀와 입사이는 약 네 치이지만 이만한 거리로서 어찌 7척의 身體를 아름답게 할 수 있으랴. 옛날에 學文을 한 사람은 자기를 위해 했으나 요새 사람은 배운 바를 곧 남에게 하고, 자기를 위해 하려하지 않는다.

君子自身을 아름답게 하는데, 小人輩은 사람을 動物로 만든다. 그러므로 묻지 않아도 한다. 이를 시끄러운 것이라 하며, 하나를 묻는데, 둘을 말하는 것을 饒說(수다쟁이)이라 한다. 둘 다 좋지 못하다. 참된 君子는 묻지 않으면 對答하지 않고, 물으면 그것 만을 對答한다..“고 하여 多辯訓戒하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4 聖域 이규 2012.11.16 1714
323 街談港說 이규 2012.12.11 1716
322 官 吏 셀라비 2014.03.23 1720
321 膺懲 이규 2013.02.18 1721
320 復舊 이규 2012.11.05 1724
319 家書萬金 셀라비 2014.11.17 1724
318 獅子喉 이규 2013.02.12 1726
317 不惑 이규 2012.12.17 1727
316 錦衣夜行 셀라비 2014.06.02 1728
315 師表 이규 2013.02.04 1730
314 雲 雨 셀라비 2013.11.02 1733
313 後生可畏 이규 2013.11.24 1734
312 破廉恥 이규 2012.11.24 1735
311 騎虎之勢 이규 2013.04.01 1740
310 街談港說 셀라비 2013.10.20 1740
309 文化 이규 2012.12.03 1742
308 公 約 셀라비 2014.05.27 1743
307 家 臣 셀라비 2014.02.24 1746
306 鷄鳴拘盜 이규 2013.05.27 1749
305 鳳 凰 이규 2013.06.22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