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061
어제:
257
전체:
762,463

한자 道聽塗說

2014.06.25 20:51

셀라비 조회 수:1624

道聽塗說

들을

진흙

말씀

길거리에 퍼져 돌아다니는 뜬 소문

孔子[論語] 陽貨篇에서 말하기를, “먼저 길에서 들은 좋은 말{道聽}을 마음에 담아 두어 自己 修養樣式으로 삼지 않고, 다음 길에서 곧 남에게 일러 들리는{塗說} 것은 자기에게서 그 을 버리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선한 말{善言}은 모두 마음에 잘 간직하여 나의 것으로 삼지 않으면 을 쌓을 수 없다.” 고 하였다.

筍子가 쓴 [筍子] 勸學篇에는, “小人學文은 귀로 들어가 곧 입으로 흘러 나오고(口耳之學), 조금도 마음 속에 남아 있지 아니한다. 귀와 입사이는 약 네 치이지만 이만한 거리로서 어찌 7척의 身體를 아름답게 할 수 있으랴. 옛날에 學文을 한 사람은 자기를 위해 했으나 요새 사람은 배운 바를 곧 남에게 하고, 자기를 위해 하려하지 않는다.

君子自身을 아름답게 하는데, 小人輩은 사람을 動物로 만든다. 그러므로 묻지 않아도 한다. 이를 시끄러운 것이라 하며, 하나를 묻는데, 둘을 말하는 것을 饒說(수다쟁이)이라 한다. 둘 다 좋지 못하다. 참된 君子는 묻지 않으면 對答하지 않고, 물으면 그것 만을 對答한다..“고 하여 多辯訓戒하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4 端午 이규 2012.11.18 1089
463 封套 이규 2012.11.19 1440
462 一字千金 이규 2012.11.20 1077
461 以卵投石 이규 2012.11.21 1062
460 野壇法席 이규 2012.11.22 1120
459 蝸角之爭 이규 2012.11.23 1141
458 Ⅰ. 한자어의 이해 이규 2012.11.23 1665
457 破廉恥 이규 2012.11.24 1579
456 한자어의 짜임 - 병렬관계 이규 2012.11.24 2290
455 한자어의 짜임 - 수식 관계 이규 2012.11.25 1926
454 戰戰兢兢 이규 2012.11.25 1087
453 囊中之錐 이규 2012.11.26 1426
452 한자어의 짜임 - 주술 관계 이규 2012.11.26 2124
451 明鏡止水 이규 2012.11.27 1276
450 千慮一得 이규 2012.11.28 1215
449 高枕而臥 이규 2012.11.30 1470
448 燕雀鴻鵠 이규 2012.12.01 1316
447 妥結 이규 2012.12.02 1437
446 文化 이규 2012.12.03 1584
445 한자어의 짜임 - 술목, 술보관계 이규 2012.12.03 3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