品 評 | 품수 | 평할 | | | 사람, 물건의 등급을 말로 공평하게 가림 |
품 | 평 | | | ||
품(品)은 ３개의 입(口)으로 되어 있는데, 그것은 「입이 무척 많다」는뜻이다.漢字에서 「많다」는 것을 表示할 때 같은 글자를 ３개 以上은 합치지않는다.一例로 나무가 아무리 많아도 삼(森)，수레가 아무리 많아도 굉(轟)에서 끝난다.뇌(磊)․촉(矗)등이 다 그렇다.너무 複雜하면 文字로서의 機能(簡單明瞭)을 喪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입은 곧 사람을 뜻한다(食口․人口․衆口).그러므로 입이 많다는 것은 사람이 많다는 뜻과 같다.사람이 많으면 이런 저런 사람이 다 있게 마련이다.자연히 階層이 생긴다.그래서 品은 職級․階層․等級 등의 뜻도 가지게 되었다.요즘 民俗씨름대회에서 選手들의 順位를 一品，二品으로 表現하는데 바로 그런 뜻이다.한편 평(評)은 말(言)로 公平하게(平)한다는 뜻이다.事物이나 事件을 논단(論斷)할 때는 말로 하되, 반드시 公平無私해야 함을 强調한 것이다. 따라서 품평(品評)은 等級을 論함에 있어 公平하게 가린다는 뜻으로, 옛날中國 남조(南朝) 양(梁)나라의 종영(種嶸)이라는 사람이 歷代 詩人 １２２명의 作品을 上․中․下 ３品으로 나누어 批評을 가했던 것에서 由來한다.지금도 第１等級을 상품(上品)이라고 하지 않는가. 이처럼 品評의 生命은 公平함에 있다.그러나 요즘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그것은 결국 졸평(拙評)으로 이어져 악평(惡評)을 낳고 만다. |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84 | 非 理 | 이규 | 2013.09.26 | 1925 |
| 283 | 千里眼 | 셀라비 | 2014.01.20 | 1924 |
| 282 | 尋 常 | 셀라비 | 2013.12.18 | 1924 |
| 281 | 朝 野 | 이규 | 2013.08.14 | 1924 |
| 280 | 돌팔이 | 셀라비 | 2015.04.10 | 1922 |
| 279 | 咫 尺 | LeeKyoo | 2013.12.15 | 1922 |
| 278 | 洞 房 | 셀라비 | 2014.07.02 | 1921 |
| 277 | 格物致知 | 셀라비 | 2014.12.01 | 1919 |
| 276 | 坐 礁 | 이규 | 2013.07.09 | 1917 |
| 275 | 詭 辯 | 이규 | 2013.09.14 | 1911 |
| 274 | 氷上人 | 이규 | 2013.08.23 | 1911 |
| 273 | 隔靴搔痒 | 셀라비 | 2014.12.02 | 1909 |
| 272 | 釋迦牟尼 | 이규 | 2013.06.27 | 1909 |
| 271 | 杜鵑花 | 이규 | 2013.02.13 | 1907 |
| 270 | Ⅰ. 한자어의 이해 | 이규 | 2012.11.23 | 1906 |
| 269 | 社 會 | 셀라비 | 2014.03.18 | 1905 |
| 268 | 門前成市 | 이규 | 2013.11.25 | 1902 |
| 267 | 朝三募四 | 이규 | 2013.07.10 | 1902 |
| 266 | 嘗 糞 | 이규 | 2013.07.19 | 1901 |
| 265 | 乾坤一擲 | 이규 | 2013.11.10 | 18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