富 貴 | 부자 | 귀할 | | | 많은 돈과 고귀한 신분 지칭 |
부 | 귀 | | | ||
富는 「가득 차다」는 뜻이 있다. 예를 들어 귀신(示)의 가호(加護)로 財物을 가득 채워주는 것이 福，수레(車)가 바퀴살로 가득차 있는 것이 輻(바퀴살 복)，憤怒로 가득 차 마구 달려오는 것이 逼(핍박할 핍)이다. 富는 집안이 가득 차 있는 것이므로 「부유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富强(부강)․富裕(부유)․富豪(부호)․巨富(거 부)․貧富(빈부)․猝富(졸부)가 있다. 한편 貴는 본디 臾(삼태기 유)와 貝(조개 패)의 結合이다. 삼태기로 돈(貝)을 담을 정도라면 대단한 부자임에 틀림없다. 그런데 옛날 그런 富者가 되는 길은 고관(高官)이 되는 것이었다. 「삼년청관(三年淸官)에 십만금(十萬金)」이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이때부터 貴는 高貴한 身分을 뜻하게 되었다. 貴金屬(귀금속)․貴賓(귀빈)․貴族(귀족)․高貴(고귀)․稀貴(희귀)가 있다. 그러니까 富貴가 지금은 「돈과 명예」를 뜻하지만 사실은 같은 뜻으로 그 基準이 「돈」에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하기야 東西古今을 莫論하고 돈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孔子같은 聖人도 그랬으니까. 重要한 것은 그것을 追求하는 方法이다. 그래서 그는 「옳지 못한 富貴는 뜬 구름과 같다」고 했으며「나물 먹고 물 마시고 팔베개 해도」얼마든지 즐거움을 追求할 수 있었다. 「富貴는 누구나 원하지만 옳지 않거든 탐하지 말 것이며, 貧賤(빈천)은 누구나 싫어하지만 正當한 것이거든 피하지 말 것이다.」 孔子의 가르침이다. |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64 | 誘 致 | 이규 | 2013.06.17 | 1651 |
| 163 | 獅子喉 | 이규 | 2013.02.12 | 1649 |
| 162 | 街談港說 | 이규 | 2012.12.11 | 1649 |
| 161 | 不惑 | 이규 | 2012.12.17 | 1647 |
| 160 | 窺豹一斑 | 이규 | 2013.04.14 | 1645 |
| 159 | 陳 情 | 이규 | 2013.06.23 | 1644 |
| 158 | 聖域 | 이규 | 2012.11.16 | 1642 |
| 157 | 家書萬金 | 셀라비 | 2014.11.17 | 1638 |
| 156 | 蜂 起 | 이규 | 2013.06.05 | 1638 |
| 155 | 格物致知 | 이규 | 2013.04.04 | 1637 |
| 154 | 行 脚 | 이규 | 2013.06.19 | 1635 |
| 153 | 焦眉 | 이규 | 2012.12.05 | 1635 |
| 152 | 淘 汰 | 이규 | 2013.05.28 | 1634 |
| 151 | 烏有先生 | 이규 | 2013.06.26 | 1632 |
| 150 | 甘呑苦吐 | 셀라비 | 2014.11.26 | 1626 |
| 149 | 正 鵠 | 이규 | 2013.06.02 | 1626 |
| 148 | 世代 | 이규 | 2012.11.13 | 1622 |
| 147 | 管轄 | 이규 | 2012.12.20 | 1621 |
| 146 | 城郭 | 이규 | 2012.11.06 | 1619 |
| 145 | 觀 察 | 셀라비 | 2014.03.28 | 1617 |